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윤호중 "언론중재법, 야당·언론계 요청 최대한 반영...잘 매듭짓겠다"

기사입력 : 2021년08월19일 11:02

최종수정 : 2021년08월19일 14:4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야당 긴급 의총에 신현영 "정쟁과 구태정치만 해"
"대기업, 매출액 1127조원 돌파...경제 활성화 기여하길"

[서울=뉴스핌] 김지현 기자 =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9일 허위·조작보도에 최대 5배의 징벌적 손해배상을 부과하는 언론중재법 개정안 처리에 대해 "25일 본회의 상정을 위한 상임위 법안들이 처리돼야 한다"면서 "전체회의를 거쳐서 본회의까지 잘 매듭짓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이번에 저희가 하려는 것은 기존 법안의 무게 중심을 중재에서 피해구제로 이동시켜서 국민 권익 보호를 명시화하고 국민과 언론, 양쪽 이익 균형을 최대한 맞추려는 것"이라며 "가짜뉴스로부터 국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최대한 구제한다는 법 취지를 지키는 범위에서 이미 야당 의견과 언론계 의견을 꾸준히 경청했고 여러 요청을 최대한 반영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1.08.18 leehs@newspim.com

민주당은 전날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안건조정위원회를 통과시킨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금일 전체회의에서 통과시킨 뒤 25일 본회의에서 입법을 마무리짓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야당은 금일 긴급 의원총회를 열어서 여당의 언론중재법 개정안에 대한 강행 처리를 막겠다는 각오다.

신현영 원내대변인은 야당의 긴급 의총에 대해 "이들이 여당에 대한 발목잡기 프레임을 (실행)한다면 여야 협치의 정신을 유지하는데 상당히 반대로 가는 모습"이라고 직격했다.

신 원내대변인은 "수개월 동안 상임위에서 언론중재법은 지속된 이슈였다"면서 "회의도 순연되고 하면서 이번주까지 끌고 왔는데 야당은 건설적이고 합리적인 논의는 안 하고 반대만 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이어 야당의 태도에 "안타까움을 금하지 못하겠다"며 "정쟁과 구태정치만 하는 국민의힘을 국민이 어떻게 볼지 궁금하다"고 비판했다.

한편 윤 원내대표는 "코로나 충격 속에서도 대기업 상반기 영업이익이 100조 돌파했다"며 "실적 조사 결과, 영업이익은 105조원 매출액은 1127조원을 돌파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그는 "팬데믹 실적 감소에도 불과 1년만에 2배 이상의 성장을 이뤄냈다"면서 "코로나 발생 이전인 19년 상반기와 비교해도 영업이익 65% 증가하며 충격을 완연히 해결하는 모습"이라고 해석했다.

그는 이어 "대내외 불확실성 큰 상황에서 성장세를 보여주는 것은 고무적"이라며 "내수경제 활력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대기업의 실적 상승이 결국은 우리 국민의 모든 참여에 의한 코로나 방역이 잘 됐기 때문"이라며 "우리 대한민국이 방역선진국이 되면서 '메이드인코리아'의 가치가 높아진 것"이라고 피력했다.

그는 "대기업은 일자리 창출과 투자 확대를 통해서 민생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중견기업과 대기업이 본격적으로 채용절차 중인데 청년들의 하반기 취업문이 보다 넓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그는 이어 "정부가 주요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청년고용응원 프로젝트를 했다"면서 "프로젝트가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저희들도 힘껏 돕겠다"고 덧붙였다.

mine12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