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70명·경기 641명·인천 153명…수도권 62.6%
부산 136명·경남 107명·경북 47명…영남 확산 가중
[세종=뉴스핌] 신성룡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가 2152명 추가됐다. 8일 만에 다시 20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 전일대비 215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2000명대 돌파는 최다 기록인 지난 11일(2222명)이후 두번째다. 4차 유행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7일부터 44일째 1000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그래프 참조).
국내 발생 확진자는 2114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8명이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570명이고 경기 641명, 인천 153명으로 수도권에서 1364명(64.5%)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136명, 경남 107명, 경북 47명 등 여전히 확산세를 지속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8명으로 검역단계에서 13명, 지역사회에서 25명이 확인됐다. 유입국가로는 ▲아시아(중국외) 21명 ▲아메리카 10명 ▲아프리카 3명 ▲유럽 4명이다.
누적 확진자수는 23만808명으로 집계됐고 격리해제자는 신규 1653명이 추가돼 현재 20만1235명이다. 현재 2만7382명이 격리중이며 위중증 환자는 39명이다. 사망자는 13명이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2191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51만8990명이 추가돼 누적 2430만6127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47.3%를 기록했다. 이중 2차 접종 완료자는 31만8432명이 추가된 1081만2327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 21.1%다.
코로나19 검체검사 실시 [사진=뉴스핌 DB] 2021.08.18 kohhu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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