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북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맞춤형 지방세 상담'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업들의 지방세에 대한 이해를 돕고 납세의식을 제고하고자 마련했다.
북구는 취득세, 재산세 등 분야별 세무공무원 5명으로 구성된 맞춤형 지방세 상담팀을 운영한다.
알기쉬운 지방세 리플릿 표지 [사진=광주 북구청] 2021.08.18 kh10890@newspim.com |
상담팀은 본촌·첨단산업단지 입주기업과 창업기업 등을 대상으로 지방세 감면제도, 전자신고·납부 등 기업 활동에 필요한 내용으로 전화·방문상담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세제지원, 법인 중과세제도, 창업기업과 기업합병·분할 감면 등의 정보가 담긴 '2021 기업을 위한 알기 쉬운 지방세' 자료를 구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2000여부의 리플릿을 제작·배부해 기업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지방세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기업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다양한 정보들을 모아 리플릿을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세무시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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