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군내 코로나19 확진자 1545명"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경기도 파주 육군 신병교육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늘었다.
13일 국방부에 따르면 육군 제28보병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사진=논산 육군훈련소 홈페이지 캡처] |
확진된 훈련병은 접촉자로 분류돼 1인 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PCR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지난달 3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파주 신교대 누적 확진자는 28명이 됐다. 현재까지 28사단 신교대에서 보고된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훈련병이다.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545명으로 늘었다. 완치된 사례는 1506명, 치료·관리 중인 사례는 39명이다.
국방부는 현재 보건당국 기준에 따른 군내 코로나19 관련 격리자는 938명, 군 자체기준에 따른 예방적 격리자는 1만6560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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