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청와대·감사원

속보

더보기

[오늘의 정치뉴스] 8월 11일(수) 석간 리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사상 첫 2000명 돌파 비상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00명대를 넘어서며 비상상황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된지 한달이 넘었지만 확진자수가 줄어들기는 커녕 오히려 더 늘어나고 있는 모습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 확진자수가 급증하자 오전 참모회의에서 메시지를 내놓았습니다. "확진자수가 더 늘어나는 분기점이 될 수 있다"며 국민들의 방역협조를 당부했습니다. 하지만 메시지 가운데 "다른 국가들보다는 상대적으로 나은 상황"이라고 안이한 인식도 내비쳐 비판도 제기될 전망입니다.

외교적으로도 정부를 곤혹스럽게 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바로 북한 문제인데요. 전날 김여정 노동다 부부장이 한미연합훈련에 대해 비판한데 이어 오늘은 김영철 노동당 통일전선부장이 11일에도 담화를 내고 "(남조선당국이) 얼마나 엄청난 안보 위기에 다가가고 있는가를 시시각각으로 느끼게 해줄 것"이라며 사실상 도발을 예고했습니다. 북한은 이날도 남북 통신선 정기통화에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청와대는 이에 "지켜봐야 한다"며 말을 아꼈고, 정부는 입장문을 통해 "한미연합훈련이 방어적 성격으로, 적대적 의도가 없다는 점을 여러 차례 밝혀왔다"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남북관계 발전을 위해서는 당사자간 대화가 조속히 재개돼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치권에서는 여야 대선주자들의 행보가 발빠르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권에선 이재명 후보와 이낙연 후보 간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네거티브 중단을 선언한 후 윤석열, 최재형 후보 등 야당 후보 견제에 나섰지만 이낙연 후보측은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직,간접적인 견제와 비판공세를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야권에선 윤석열 후보가 휴가 후 첫 공개일저응로 국민의힘 재선의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문재인 정권 성통에 나섰고, 최재형 후보 역시 "청와대 인사수석실 폐지 검토" 등 대통령 권한 축소를 강조하며 현 정권을 우회적으로 비판했습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9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 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소독약을 분사하고 있다. 2021.08.09 kilroy023@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거리두기 효과 없고, 백신정책 미궁 속으로...물 건너간 '짧고 굵게' 靑 대책/뉴스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상 처음으로 2000명을 돌파했다. 정부의 강도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에도 진정되기는 커녕 확진자가 더 늘어나고 있는 형국이다. 백신 수급에도 빨간 불이 켜지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공언한 집단면역 조기 달성도 불투명해지고 있다.

文 "일일 확진자수 2000명 넘게 돼 우려 커"…백신 발언 無/동아일보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2000명을 넘어선 것과 관련해 "확진자 수가 더 늘어나는 분기점이 될 수 있다"며 국민들의 방역 협조를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참모회의에서 "국민들의 희생적인 협조와 방역당국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일일 확진자가 2000명을 넘어서게 돼 우려가 크다"라고 했다며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北 이틀째 맹비난에 靑 "상황 주시"...침묵 속 당혹 분위기도/헤럴드경제
북한이 연이어 담화문을 발표하며 한미연합훈련을 비난하고 위협수위도 높여가고 있지만 청와대는 "상황을 예의주시한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11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김영철 노동당 통일전선 부장이 담화문과 관련 "지켜봐야 한다"며 말을 아꼈다. 청와대는 전날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한미연합훈련 개시한 것에 대해 "남조선당국자들의 배신적 처사"라고 거세게 비난했을 때, "담화의 의도, 앞으로의 북한 대응 등에 대해 현시점에서 예단하지 않고 북한의 태도 등을 면밀하게 주시하고 있다"는 입장을 냈다. 같은날 오후 북한이 정례 남북통화에 응하지 않았을 때도 청와대는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같은 입장을 고수했다.

김사열 균형위원장, 박병석 의장에 "국가균형발전 법제도 절실" 요청/이데일리
김사열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이 11일 박병석 국회의장을 만나 "강력한 균형발전 추진이 필요하다"며 국회 세종의사당 관련 국회법 개정을 비롯한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법제도적 기반 마련을 건의했다.

악화일로 韓日관계 부담 덜었지만… 외교부 "日과 계속 협의"/문화일보
일제강점기 강제 징용 피해자들이 일본 기업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이 11일 1심에서 일단 기각되며 한·일 관계에 부담이 가중될 가능성은 차단됐다.
다만 최근 도쿄올림픽 개최를 계기로 추진되던 한·일 정상회담이 무산됐고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소마 히로히사(相馬弘尙) 전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의 '망언' 논란까지 불거진 상황이어서 이번 판결과는 별개로 양국이 관계 개선을 시도할 모멘텀을 찾는 데엔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통일부 "한반도 긴장고조, 도움 안돼…당사자간 대화 재개돼야"/헤럴드경제
한미 연합군사훈련을 비난하며 '엄청난 안보위기를 시시각각 느끼게 해줄 것'이라고 위협한 김영철 북한 노동당 통일전선부장의 담화에 정부가 유감을 표명했다.
통일부 대변인실은 11일 '김영철 부장 담화에 대한 유관부처의 입장을 종합한 정부 입장'이라는 발표문을 공개했다. 통일부 대변인실은 "한미연합훈련이 방어적 성격으로, 적대적 의도가 없다는 점을 여러 차례 밝혀왔다"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남북관계 발전을 위해서는 당사자간 대화가 조속히 재개돼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다"고 밝혔다.

北 김영철 "南 엄청난 위기 느끼게 해줄 것"… 연일 도발 엄포/문화일보
북한이 한·미 연합훈련 사전연습 개시 이틀째인 11일에도 담화를 내고 "(남조선당국이) 얼마나 엄청난 안보 위기에 다가가고 있는가를 시시각각으로 느끼게 해줄 것"이라며 사실상 도발을 예고했다. "기회를 날려 보냈다"며 남북관계 파탄의 책임을 남측에 떠넘긴 북한은 전날(10일)에 이어 이날도 남북 통신선 정기통화에 응답하지 않았다.
김영철(사진) 북한 노동당 통일전선부장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에 실은 담화에서 "남조선 당국이 반전의 기회를 외면하고 10일부터 전쟁 연습을 또다시 벌여놓는 광기를 부리기 시작했다"며 "북남관계 개선의 기회를 제 손으로 날려 보내고 우리의 선의에 적대행위로 대답한 대가에 대해 똑바로 알게 해줘야 한다"고 밝혔다.

"우리가 혼탁해질수록 민심은 떠날 것"…윤호중, 후보들에 경선과열 자제 당부/헤럴드경제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1일 "민심은 하루 아침에도 달라진다. 우리가 혼탁해질수록 민심은 떠날 것"이라면서 과열 양상을 빚고 있는 당내 대선 경선에 우려를 표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께서 변화를 빠르게 체감하려면 저희부터 단합하고 단결해야 한다. 분열과 갈등은 저희 내부의 가장 큰 적"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최근 이낙연 후보 캠프에서 '경선 불복' 시사 발언 논란이 빚어지는 등 후보들 간 갈등이 심해지는 데 대해 자제를 촉구하는 당부로 풀이된다.

'명추' 연대는 없다지만…엄호하고 맞장구치고 '원 웨이'/아시아경제
"지사직 사퇴 문제로 네거티브, 신경전을 벌인다는 자체가 집권당으로서는 너무 참 쪼잔하다, 어처구니없다고 하는 것이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11일 KBS 라디오에서 한 말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지사직 사퇴를 요구하는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당 대표 물러나셨으면 개혁 입법 발의한다든가 하면 되는 것이지, 다른 후보의 지사직을 거론하면서 시비를 벌이고 네거티브로 끌고 간다 하는 것은 대단히 무책임한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이재명 '정책공세' '尹·崔비판' 전환...이낙연 '명때리기' 계속/헤럴드경제
더불어민주당의 유력 대선 경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간 경쟁 양상이 바뀌고 있다. 이 지사는 '네거티브 중단'을 선언한 후 자신의 정책 브랜드인 '기본 시리즈' 알리기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같은 당 이 전 대표보다는 국민의힘 윤석열·최재형 예비 후보를 비판하는 데 더 주력하고 있다. 반면, 이 전 대표측은 이 지사에 대한 직·간접적인 견제와 비판공세를 늦추지 않고 있다.

이재명 "기득권층 인식 참담"… 尹에 직격탄/문화일보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경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11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겨냥해 "우리 사회 기득권층의 인식이 우려스럽다"며 "국민을 무시하고 잘못을 외면하는 뻔뻔함에 맞서 꼭 이기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지도부는 일제히 최재형 전 감사원장을 공격했다. 이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캠프 경제정책본부장인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기본금융 공약을 '밑 빠진 독'에 빗대 비판한 것과 관련해 "사람을 보는 눈, 약자를 대하는 마음, 국가의 책무를 생각하는 다짐이 어쩌면 이렇게 다른가"라며 "우리 사회 기득권층의 비인간적인, 비상식적인 사고에 개탄을 넘어 참담한 마음마저 든다"고 밝혔다.

윤석열 "이준석과 갈등설 이해 안 돼...토론회 응하지 않을 이유 없다"/뉴스핌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11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의 갈등 양상에 대해 "그렇게 비추어지는 게 저로서는 사실 이해가 안 된다"고 부인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국민의힘 재선 의원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나 "제 입장에선 갈등할 아무런 이유가 없고 그동안도 잘 소통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그런 걸 해소할만한 그런 어떤 뭐가 필요하면 좀 적극적인 검토를 해보겠다"고 덧붙였다.

윤석열은 재선과, 최재형는 초선과… 文정권 성토/문화일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1일 휴가 후 첫 공개 일정으로 국민의힘 재선의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다수당이 독선과 전횡을 일삼는 상황에서, 악전고투하신 데 대해 거듭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기습 입당' 이후 이준석 대표와 묘한 신경전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당내 접촉면을 넓혀 우호적인 세를 끌어올리려는 것으로 보인다. 출마선언 일주일을 맞은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청와대 인사수석실 폐지를 검토하고 있다"며 대통령 권력을 상당 부분 국무위원들에게 위임하는 '분권론' 구상을 밝혔다.

권은희 "국민의힘 오만…'대선 출마' 당헌 개정 작업 착수"/중앙일보
권은희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3일 "국민의힘은 국민의당과 합당하면서 오만함이 그대로 발현됐다"고 평가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노영희의 뉴스인사이다' 유튜브 방송에서 실무협상이 결렬된 것과 관련 "국민의당이 그 오만함에 굴복하지 않자 자신의 감정을 여과 없이 내뱉으며 불쾌하단 감정적 반응 보이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사석에서 했던 부적절한 발언들 이런 걸 봤을 때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에 개인적 감정이 많이 있는 거 같다"고 말했다.

 

nevermin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삼성, AI토큰 원가 낮추는 서버 기술 개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서버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추가하지 않고도 더 많은 이용자의 요청을 처리할 수 있도록 메모리 활용 효율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했다. GPU와 중앙처리장치(CPU) 사이의 데이터 이동 비용을 계산해 불필요한 이동을 줄이고, 제한된 메모리 공간에서도 AI가 여러 이용자에게 빠르게 답변하도록 하는 기술이다. AI 서비스가 대중화하면서 데이터센터의 GPU 확보 비용뿐 아니라 기존 장비의 활용도를 높이는 기술도 중요해지고 있다. 삼성전자의 이번 기술은 GPU 메모리 부족으로 발생하는 처리 지연을 줄여 AI 서비스의 토큰당 운영비용을 낮추고 추가 설비 투자 부담을 덜 수 있는 기술로 주목된다. 다만 실제 상용 서비스에서 처리량과 응답속도가 얼마나 개선되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20일 미국 특허정보 사이트 저스티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출원한 '대규모 언어모델(LLM)의 다중 사용자 요청 처리 방법 및 서버' 특허가 지난 15일 공개됐다. 해당 기술은 이용자별 데이터 이동 비용과 메모리 사용량 등을 계산해 처리 순서를 조정하는 방식이다. ◆GPU 메모리 부족해도 척척…AI 처리 효율 높인다 이번 기술은 여러 이용자가 동시에 AI에 질문할 때 발생하는 GPU 메모리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는 질문에 답하기 위해 GPU를 사용한다. GPU는 AI 연산을 빠르게 처리하지만 데이터를 임시로 저장하는 메모리 용량에는 한계가 있다. 이용자가 몰려 메모리가 부족해지면 일부 데이터를 중앙처리장치(CPU) 쪽 메모리로 옮겼다가 다시 가져와야 한다. 이 과정에서 시간이 걸리고 AI의 답변도 늦어질 수 있다. 이 같은 문제는 AI 활용이 확대될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AI가 긴 문서를 분석하고 복잡한 업무를 처리하면서 메모리에 저장해야 할 데이터도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GPU의 연산 성능이 충분하더라도 메모리가 부족하면 AI 서비스의 처리 능력이 떨어질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데이터 이동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알고리즘을 고안했다. 이용자별 대기시간과 데이터 이동에 걸리는 시간, 앞으로 필요한 메모리 용량 등을 계산해 어떤 질문을 먼저 처리할지 결정하는 방식이다. 불필요한 데이터 이동도 최소화했다. 기존에 CPU 메모리로 옮겼던 데이터가 남아 있다면 다시 복사하지 않고, 필요한 부분만 이동시킨다. AI가 한 이용자의 답변을 작성하는 동안 다른 이용자의 데이터를 옮기는 작업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 남는 메모리를 최대한 활용하는 기능도 담았다. 예를 들어 새로운 질문을 처리하는 데 메모리 공간 5칸이 필요한데 3칸만 남았다면, 기다리지 않고 3칸으로 처리할 수 있는 부분부터 계산하는 방식이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AI 토큰당 원가 낮추고 데이터센터 투자 부담 줄인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기술은 특정 제품에 탑재되는 기능이 아니라 AI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서버의 추론 효율을 높이는 인프라 기술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특허 사이트에 올라간 내용은 데이터센터·클라우드 환경에서 다수 사용자에게 LLM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버에 적용되는 추론 효율화 기술"이라며 "제품에 적용되는 기술은 아니고, AI 기술 개발 인프라에 적용되는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여러 이용자의 요청이 동시에 몰리는 AI 서버에서 메모리 활용도를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AI 이용자가 급증하는 시간대에 같은 장비로 더 많은 요청을 처리하면서 응답 지연을 줄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 기술은 AI 서비스의 수익성을 높이고 데이터센터 투자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주목된다. AI 서비스 기업들은 GPU 확보와 서버 운영에 막대한 비용을 투입하고 있다. 같은 GPU로 더 많은 질문과 답변을 처리할 수 있다면 추가 설비 투자 없이 서비스 처리량을 늘리고, AI가 답변을 생성하는 단위인 토큰당 원가도 낮출 수 있다. 대규모 GPU 인프라를 운영하는 클라우드 사업자에게도 의미가 있다. AI 서비스 수요가 늘어날 때마다 GPU를 추가로 구매하는 대신 기존 설비의 활용도를 높이면 투자 부담을 덜 수 있기 때문이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GPU 메모리 활용도를 높이면 AI 서버의 처리 효율을 개선하고 운영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면서도 "실제 어느 서비스에 적용될지 아직 확인되지 않은 만큼 기존 기술 대비 응답속도와 처리량이 얼마나 개선되는지 검증돼야 경제적 효과를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20 06:00
사진
"음악 들으며 쉬어가요"…한강 달군 청년버스킹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에서 가을 정취를 느끼며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청년 버스킹 축제가 열렸다.  푸른 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부는 한강에 청년 음악가들의 선율이 흘러나왔다. 돗자리를 펴고 앉은 시민들은 음악에 맞춰 박수를 치고 몸을 흔들며 도심 속에서 잠시 휴식을 즐겼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비트박서' 잭브라이언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17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한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막을 올렸다. 이날 축제에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에 참여한 청년 뮤지션들을 비롯해 재즈밴드와 비트박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가들이 무대에 올랐다. 선선한 바람이 불었지만, 한낮의 햇볕은 강했다. 그럼에도 한강에 특별히 마련된 공연장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야외 공연장 주변에는 돗자리를 펴고 자리를 잡은 시민들이 하나둘 늘어났다. 반려견과 함께 나온 시민부터 아이를 업고 공연을 찾은 가족까지, 다양한 관객들이 한강의 가을 정취와 음악을 함께 즐겼다. 축제의 문은 김루꾸밴드가 열었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재즈 선율과 자작곡 '적당히 좀 예뻐' 등을 선보이자 시민들은 박수를 치고 멜로디를 흥얼거리며 호응했다. 공연이 끝날 무렵 앙코르 요청이 나오자 '유 아 마이 선샤인(You Are My Sunshine)'으로 화답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참가자 도이주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이어 도이주는 피아노 한 대와 목소리만으로 재즈와 인디 감성을 오가는 음악을 들려줬다.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했던 기억을 담은 미발매 자작곡도 선보이며 차분하게 무대를 채웠다.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의 무대에서는 분위기가 한층 달아올랐다. 그는 입과 호흡만으로 여러 악기에서 나는 듯한 소리를 구현하며 '도파민'을 선보였고, 객석에서는 "잘한다"는 감탄과 박수가 잇따랐다. 무대를 지켜보던 시민들도 야외에서 음악을 즐기는 매력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금천구에서 온 60대 김모 씨는 평소 남편과 한강을 자주 찾는다며 "날씨도 좋고 음악까지 들으니 평소보다 더 흥겹고 행복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어 "실내 공연보다 이렇게 야외에서 즐기는 공연을 더 좋아한다"며 "향수 체험 같은 프로그램도 함께할 수 있어 좋았고,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열리면 다시 오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이 열린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 광장에서 시민들이 현장 체험 부스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2026.10.17 yeawon2@newspim.com 경기도 성남에서 어머니와 함께 온 40대 정모 씨는 지인을 통해 한강에서 축제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현장을 찾았다. 그는 "지금까지 본 공연 중에서는 비트박스 무대가 가장 인상 깊었다"며 "실내보다 날씨 좋은 날 야외에서 음악을 듣는 게 더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조금만 멀어져도 공연 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 아쉬웠다"며 "이런 행사가 더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음향과 홍보에 대한 의견도 전했다. 시민들의 호응 속에 무대는 계속됐다. 무대 중후반에는 '히든스테이지' 대상 수상자인 심각한 개구리가 무대에 올랐다. 그는 "날씨와 어울리는 노래도 준비했으니 끝까지 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관객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대상 수상자 심각한 개구리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최근 '히든스테이지'에서 대상을 받은 곡 '추락한 개구리'를 발매했다는 소식도 전했다. 심각한 개구리는 "공부를 하거나 취업을 준비하는 등 자신이 원하는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도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 때가 있고, 살다 보면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벌어지기도 한다"며 "그런 순간들을 잘 이겨내고 서로 손을 잡으며 함께 살아가자는 마음을 담았다"고 곡에 담긴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마지막 순서에는 '히든스테이지' 최우수상 수상자 윤태경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윤태경은 "10년 전 '슈퍼스타K5'를 통해 데뷔한 뒤 한강공원에서 버스킹을 하며 목청껏 노래하다 종종 민원 때문에 쫓겨나기도 했다"며 "이렇게 멋진 무대에서 마지막 순서의 주인공처럼 노래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 호응을 잘해주시는 분들께 맛있는 선물도 드릴 테니 공연을 재미있게 즐겨달라"고 웃으며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최우수상 수상자 윤태경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공연장 한쪽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 2.0'에서는 초량·후암·연희·성수·삼청·도화·낙원 등 서울의 지역을 모티브로 한 향을 직접 시향할 수 있었다. 시민들은 여러 향을 맡아본 뒤 원하는 향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친구들과 시험을 마친 뒤 기분 전환을 위해 용인에서 왔다는 17세 이모씨도 공연과 체험을 함께 즐겼다. 이들은 "멀리 있다가 음악 소리가 들려서 와봤는데 노래를 다 잘하시는 것 같다"며 "향수 체험도 해보려고 한다. 연희와 낙원 향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이 열린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 광장에서 시민들이 현장 체험 부스(서울의 향을 찾아서, 한강로 사진관)를 둘러보고 있다2026.10.17 yeawon2@newspim.com 이어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열린다면 친구들과 또 오고 싶다"며 "공연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한강 사운드 엽서'도 운영됐다. 축제 현장의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한강 포토 스테이션'도 마련됐다. 시민들은 공연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향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가을 한강에서의 시간을 이어갔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7 1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