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10일 오후 11시37분 부산 중구 남포동 자갈시시장 인근 변압기와 지하로 연결된 케이블 부근에서 연기가 발생했다.
10일 오후 11시37분 부산 중구 자갈시시장 인근 변압기와 지하로 연결된 케이블 부근에서 연기가 발생하고 있다.[사진=부산경찰청] 2021.08.11 ndh4000@newspim.com |
이 사고로 인적피해는 없었으나 변압기 화재 우려로 전기를 차단해 자갈치시장 횟집 100여곳이 산소 부족으로 어·패류 일부가 폐사했다.
상인 10여명은 현장에 도착해 수족관 내 물고기들에 대한 공기를 주입하는 등 응급조치했다.
자갈치시장 상인 측은 피해내역이 확인되는 대로 한전 등에 피해보상을 청구하기로 했다.
경찰은 저압 케이블 접속제에서 스파크로 인한 연기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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