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이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가 기재부 심사를 통과해 국제 행사로 열리게 된 것을 환영한다"며 "시민과 함께 이뤄낸 쾌거"라고 10일 밝혔다.
이번 승인은 대회경제정책연구원(KIEP)의 타당성 조사와 기획재정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 심의 의결을 거쳐 결정됐다.
김회재 국회의원(여수을) [사진=김회재 의원실] 2021.08.10 ojg2340@newspim.com |
2026년 7월 17일부터 한 달간 돌산 진모 지구와 여수시 일원에서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전 세계 섬을 가진 국가들을 초청해 개최될 예정이다.
박람회는 30개국 200만 명 이상의 관람객과 6000명 이상의 고용 창출을 가져와 4000억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 의원은 "세계 최초로 개최되는 2026년여수세계섬박람회는 아름다운 여수의 365개 섬을 전 세계에 알리고, 섬의 가치와 미래를 이야기하며 미래 청사진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국회 차원의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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