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에서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7명 등 8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체 신규 확진자 8명 중 대부분이 감염경로가 알 수 없는 깜깜이 확진자다. 지역사회 전 연령대에 감염이 퍼진 것으로 숨은 확진자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간 연장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수도권 4단계·비수도권 3단계의 고강도 거리두기는 오는 22일까지 적용된다. 사적 모임 인원 제한 조치도 유지하기로 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종로구 종각젊음의거리에 위치한 한 가게에 붙은 영업중단 안내문. 2021.08.06 dlsgur9757@newspim.com |
8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8명(대전 4637~4644번)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서 대전지역 누적 확진자는 4644명으로 더 늘었다.
이날 확진된 8명 중 7명의 확진자에 대한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중구에 사는 20대 확진자(대전 2643번)는 대전 4533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시는 오는 9일부터 거리두기 4단계가 2주간 더 연장된다. 이는 전파력이 강한 델타 바이러스 확산세가 좀처럼 꺽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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