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까지 이전 완료...시 회의는 6월 이후
[충북=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청주시가 통합시청사 건립 기간 동안 사용할 임시청사로 청원구 내덕동 '문화제조창과 현 제2청사(구 청원군청)'로 결정했다.
청주시는 통합시청사의 조속한 건립을 위해 건축공사가 진행되는 기간 사용할 청사에 대해 검토한 결과 사업시기와 시민편의, 소요예산, 행정효율성 등을 감안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청사별 면적은 제2청사 5453㎡, 문화제초장 1만471㎡이다.
문화제조창 전경. [사진 = 청주시] 2021.08.05 baek3413@newspim.com |
이전에 따른 임차료는 68억, 리모델링 및 이전비는 114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시는 예상했다.
시는 임대차 계약과 각 사무실 배치, 행정절차 이행, 소요예산을 확보해 내년 2월까지 이전을 마치기로 했다.
다만 청주시 의회는 건물의 구조보강과 리모델링을 위해 2022년 6월 이후 이전한다.
시 관계자는 "이전에 따른 발생하는 문제점과 불편 사항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통합시청사는 총 사업비 2751원이 투입돼 2만8459㎡부지에 지하2층 지상 7층(연면적 6만5150㎡)규모로 건립된다.
2002년 착공해 2025년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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