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8월 첫 주말을 거치면서 대구애서는 밤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6명이 발생해 이틀째 20명 대 두자릿수를 유지하며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2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 26명은 모두 지역감염 사례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만1718명으로 소폭 늘어났다.
이 중 지역감염 사례는 1만1472명이며, 해외유입은 246명이다.
코로나19 검체 검사[사진=뉴스핌DB] 2021.08.02 nulcheon@newspim.com |
n차 염쇄감염을 보여 온 수성구 소재 체육시설 관련 n차 감염 1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n차 102명을 포함해 144명으로 불어났다.
또 중구 소재 외국인 식료품점 관련 n차 감염 1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n차 감염 51명을 포함해 모두 55명으로 늘어났다.
달서구 소재 '사업장' 연관 확진자도 이어져 밤새 n차 감염 1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47명으로 증가했다.
서구 소재 교회 관련 1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39명으로 늘어나고, 중구 소재 시장 연관 2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n차 9명을 포함해 16명으로 늘어났다.
또 대구에서는 밤새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4명 등 기존 확진자의 접촉 감염 12명이 추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정확한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은 '경로불명' 감염사례 8명이 추가 발생해 대구시와 보건당국은 해당 확진자들의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구지역의 이날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 환자는 554명이며 이 중 452명은 지역 내외 13곳 병원에서, 101명은 생활치료센터에서 입원(소) 치료받고 있다.
대구시는 2일 중으로 확진환자 1명이 입원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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