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지분 처분 등 1942억 회수
[서울=뉴스핌] 최유리 기자 = 금융위원회가 올해 2분기 금융회사 부실 정리에 투입한 공적자금 가운데 3279억원을 회수했다.
2일 금융위는 2021년 2/4분기 공적자금 운용현황을 발표했다.
1997년 11부터 올해 6월까지 총 168조7000억원을 지원했으며 6월 기준 117조6000억원을 회수해 회수율은 69.7%를 기록했다.
2021년 2/4분기 공적자금 운용현황 [그래프=금융위] 최유리 기자 = 2021.08.02 yrchoi@newspim.com |
올 2분기에는 3279억원 회수했다. 지난 4월 시각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우리금융지주 지분 2%를 처분한 1493억원을 비롯해 배당금 1786억원(서울보증 897억원, 우리금융 449억원, 수협 우선출자증권 매입・소각액 350억원) 등으로 회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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