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부산 신세계백화점의 한 명품매장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지난 28일 매장 직원 1명이 확진됐다. 이후 실시한 전수조사에서 동료직원 2명, 이날 직원 2명(경남 1명 포함)이 추가 확진됐다.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사진=신세계백화점] 2021.07.30 shj1004@newspim.com |
또 직원의 지인 5명이 접촉 감염으로 확진됐다. 지금까지 관련 확진자는 직원 5명, 접촉자 5명 등 10명이다.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는 지난 4월에도 다른 명품매장 직원이 확진돼 백화점 직원 600여명이 검사를 받기도 했다. 이달 초에는 지하 1층에서 근무하는 직원 한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이날까지 해당 매장 영업을 중단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해당 매장의 영업 재개 등은 보건당국과 긴밀하게 협의해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부산시 방역당국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현재와 같은 3단계로 일주일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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