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숙박업을 할수 있는 대표적인 부동산 '생활형 숙박시설'은 전매제한 및 대출 규제를 적용받지 않고,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각종 세금에 대한 부담이 없다.
지난 상반기 청약접수를 진행했던 여의도 핵심입지의 생활형숙박시설 '라포르테 블랑 여의도'는 최고 경쟁률 140대 1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청약을 마무리했다.
또 롯데건설이 지난 3월 분양했던 부산 동구 초량동에 위치한 '롯데캐슬 드메르'의 경우, 부산 북항의 미래가치와 바다 프리미엄이 만난 현장이라는 기대감에 따라 평균 356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부산도 예외는 아니다. 북항 롯데캐슬 드메르의 경우 전용면적 46㎡에 붙은 분양권 프리미엄은 최고 1억 3000만원, 전용면적 314㎡의 경우 최고 3억 2000만원까지 붙어 매물이 나오고 있다.
이 가운데 부산 구남로 프리미엄을 함께 누릴 수 있는 해운대 에비뉴가 8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해운대구 우동에 지하 4층~지상 25층 1개 동, 전용면적 24~28㎡ 총 183실 규모로 조성되는 해운대 에비뉴는 해운대구 관광 상권의 중심인 구남로에 위치하고 있다.
내부에는 다이닝과 침실을 분리한 1.5룸 형태의 특별한 설계와 전 세대에 제공되는 발코니 등 실용적이면서도 차별화된 설계는 물론, 전실에 고급 가전 제품이 풀옵션으로 제공된다. 또 발렛파킹서비스, 스페셜 조식서비스, 세탁서비스, 고급 어메 니티 제공 등 특급 호텔에서나 누릴 수 있었던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해운대 에비뉴는 부산 지하철 2호선 해운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해리단길, 엘시티는 물론이고, 센텀시티, 마린시티 등 해운대구의 중심 생활권이 근거리에 위치해 있다.
분양관계자는 "8월 중 오픈을 앞두고 분양 문의가 많다"면서 "구남로 인근에 위치한 입지로 해운대역과 해운대 해수욕장, 구남로가 모두 도보 2~3분내 이용할 수 있어 관심이 많은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해운대 에비뉴 분양 홍보관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에 마련돼 있으며, 오는 8월 중 인터넷 청약을 통해 분양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운대 에비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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