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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8년 연속 건설사 시공능력 1위...평가액 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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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2위와 격차 벌리며 1위 수성
현대, GS, 포스코, 대우건설 순
대림산업 기업분할로 3위서 8위로 하락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삼성물산이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에서 8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위권과 격차가 더 벌어져 당분간 독주 체제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29일 전국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평가한 2021년도 시공능력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8년 연속 1위에 오른 삼성물산은 시공능력 평가액이 작년 20조8461억원에 올해 22조5640억원으로 8.2% 늘었다. 평가항목 5개 중 기술능력평가액을 제외한 4개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시공능력평가는 건설업체의 시공실적과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를 기초로 매년 평가, 공시한다. 건설사의 상대적인 공사수행 역량을 정략적으로 나타내는 지표로 활용된다.

현대건설은 지난해와 같은 2위에 올랐다. 시공 평가액은 11조3770억원으로 전년 12조3953억원보다 소폭 감소했다.

작년 3위를 차지했던 대림산업은 건설사업 부문을 분할해 디엘이앤씨를 신설하면서 8위로 내려앉았다. 평가액은 전년 11조1639억원에서 6조4992억원을 줄었다.

다만 디엘이앤씨는 내년 평가에선 제자리를 찾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기업이 분할하면서 신설법인으로 분류돼 경영 및 자본금 평가 등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받았다는 입장이다.

이 영향으로 작년 4∼8위 업체들은 순위가 1단계씩 상승했다. 3위에 오른 GS건설은 시공 평가액이 작년 10조4669억원에서 올해 9조9286억원을 기록했다.

포스코건설과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롯데건설도 작년보다 한 단계 시공순위가 높아졌다. 9~11위를 차지한 HDC현대산업과 SK에코플랜트, 한화건설은 작년 순위와 변동이 없었다.

20위 권에서는 대방건설이 15위에 올라 전년 대비 12단계 상승했다. 전년 시공 평가액이 1조7226억원에서 올해 2조4863억원으로 급증했다. 파주 운정과 양주 옥정, 세종시 등에서 주택분양 사업을 활발히 전개한 게 영향을 미쳤다.

호반건설과 태영건설은 지난해보다 순위가 한 단계 하락해 각각 13위, 14위를 차지했다. 코오롱글로벌이 3단계 상승한 16위, 한라는 7단계 오른 28위를 나타냈다. 

건설업의 업종별 공사실적으로는 토목건축 분야에서 현대건설이 7조3209억원, 삼성물산이 6조6924억원, 대우건설이 6조3016억원을 기록했다.

토목 분야는 현대건설이 2조60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삼성물산 1조3107억원, 대우건설 1조2468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건축 분야는 삼성물산이 5조3817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고 현대건설 5조2608억원, 포스코건설 5조896억원 순위다.

이번 시공능력순위 평가는 건설사 7만347개사를 대상으로 했다. 전체 건설사의 90%(7만7822개사)다. 실적평가액과 경영평가액, 기술능력평가액, 신인도평가액 등을 종합해 순위를 가린다. 

leed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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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軍, 호르무즈 파병 실무 착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와 군(軍)이 호르무즈 해협에 해군 군수지원함, P-8A 포세이돈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EOD) 전력 등을 파견하는 방안을 놓고 구체적인 실무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파병이 성사될 경우 2004년 자이툰부대 이라크 파병 이후 22년 만의 미국 요청에 따른 해외 파병이 될 전망이다. 다만 청와대는 "관련된 사안은 결정된 바 없다"며 "최종 결정 단계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10월 1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해상초계기(P-8A)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국방부 "호르무즈 파병, 구체적 준비하고 있다"  복수의 군·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합참과 해군은 지난달부터 호르무즈 해협 파병에 대비해 투입 전력과 작전 임무,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군수지원 계획을 검토해 왔다. 국방부 핵심 관계자는 "해군 전력을 호르무즈 해협에 파병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며 파병 후보 전력으로 P-8 포세이돈과 해군 군수지원함, EOD를 거론했다. 군 고위 관계자는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문제도 관련 국가와 협의가 이뤄지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정부가 우선 검토하는 것은 전투함이 아닌 '지원 성격'의 자산이다. 해군 최신 군수지원함인 소양함(AOE-II)과 P-8A 해상초계기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소양함은 원양 해역에서 작전 중인 함정에 연료·탄약·식량·부품을 보급하는 전력이다. 해군이 보유한 소양함급은 1척으로 기본 배수량 약 1만1000t급이며 만재 배수량은 약 2만3000t에 이른다. 승조원은 약 140명 규모다. P-8A는 잠수함과 수상함을 탐지·추적하는 해상초계기다. 해군은 2024년 미국에서 6대를 인수했고 지난해 7월 실전 배치를 완료했다. P-8A가 호르무즈 해협에 실제 투입되면 해군 해상초계기의 해당 해역 첫 작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란 해군과 이란혁명수비대 해군의 고속정·잠수함 위협, 기뢰·수중 위협 가능성이 상존하는 해역이라는 점에서 감시·정찰과 항로 안전 확보 임무가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군의 1만1000t급 군수지원함 소양함(AOE-51)이 해상에서 항해하고 있다.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파병 후보 전력으로 군수지원함과 P-8A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 전력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해군 소양함·P-8A 초계기·EOD 전력 150명 안팎 전망  EOD(폭발물처리) 전력도 함께 거론된다. 이는 항만·기항지·함정 주변에서 폭발물이나 기뢰 의심 물체에 대응하는 임무를 맡을 수 있다. 다만 EOD의 구체적 편성과 장비, 임무 범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소양함과 P-8A, 관련 지원 인력을 함께 운용할 경우 파병 규모는 최소 150명 안팎이 필요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실제 파병까지는 국내 절차가 남아 있다. 해외 파병은 통상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논의·의결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회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이르면 이달 중 국회에 파병 동의안이 제출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국방부는 "현재 논의 중인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확인해 드릴 수 없다"며 "관련 법령에 따라 절차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적절한 시점에 공개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검토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최근 한국의 대이란 군사 기여 문제를 공개적으로 압박한 뒤 구체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한국이 이란 관련 미국의 요청을 거절했다고 여러 차례 언급했고 미국이 주한미군 약 '3만9000명'을 통해 한국을 방어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도 했다. 청와대는 당시 "한반도 대비 태세와 국내법 절차 등 제반 요인을 감안해 실질적·군사적 기여 방안을 미 측과 긴밀히 논의 중"이라고 밝혀 군사적 기여 가능성을 처음 공식 언급했다. '2026 환태평양훈련(RIMPAC)'에 참가한 연합해군 전력이 지난 7월 22일(하와이 현지시각) 하와이 제도 북부에서 해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미 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전투함보다 군수함·초계기 비전투 자산 먼저 검토 예상  정부는 이란과의 불필요한 군사적 충돌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전투함보다 군수지원함·초계기 등 비전투 자산을 먼저 내세우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군수지원함과 초계기가 실제 분쟁 해역에서 작전에 들어가면 단순한 후방 지원 이상의 정치·군사적 부담이 뒤따를 수 있다. 2020년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청 당시에 문재인 정부는 국회 동의 없이 아덴만 해역의 청해부대 작전 범위를 일시 확대하는 방식으로 대응한 바 있다. 이번에는 별도 파병안과 국회 동의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커 정치권과 여론의 찬반 논란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gomsi@newspim.com 2026-09-0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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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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