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구글, 사무실 복귀 10월 중순 연기...코로나 백신 접종 요구

기사입력 : 2021년07월29일 03:42

최종수정 : 2021년09월10일 02:38

[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구글이 근로자의 사무실 복귀를 10월 중순까지 연기하고, 확산되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회사 복귀시 코로나 백신을 맞도록 요구하는 정책을 시행한다.

구글 [사진=로이터 뉴스핌]

순다르 피차이(Sundar Pichai) 최고경영자(CEO)는 28일(현지시간) 13만 명이 넘는 구글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회사가 이전 목표일인 9월 1일 대신 10월 18일부터 대부분의 직원을 사무실로 복귀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피차이는 또한 사무실이 완전히 재개되면 그곳에서 일하는 모든 사람들이 예방 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요구 사항은 구글의 캘리포니아 마운틴 뷰 본사 및 기타 미국 사무소에서 먼저 시작된 후 회사가 운영되는 40개 이상의 다른 국가로 확장된다.

원격 근무를 연장하기로 한 구글의 결정은 최근 재택근무 계획을 9월에서 10월로 변경한 또 다른 기업인 애플과 비슷한 맥락이다.  

지난해 3월 세계보건기구(WHO)가 팬데믹을 선언하기 전에도 구글, 애플 등 기술 회사들은 직원들에게 재택근무를 지시했다. 구글이 사무실을 완전히 재개하는 날짜를 연기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ticktock032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