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강주희 기자 = 목요일인 29일은 낮 최고기온이 36도까지 치솟는 가운데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한반도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오후 한때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보됐다.
충청권과 전북내륙은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5~50mm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24일 오후 서울 성수동의 한 공원에 설치된 온도계가 39도를 가르키고 있다. 2021.07.24 dlsgur9757@newspim.com |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9~35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당분간 폭염이 지속되겠고 대도시와 서해안, 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지역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춘천 24도 ▲강릉 22도 ▲대전 25도 ▲대구 24도 ▲부산 24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제주 2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5도 ▲인천 32도 ▲춘천 36도 ▲강릉 31도 ▲대전 34도 ▲대구 35도 ▲부산 31도 ▲전주 34도 ▲광주 34도 ▲제주 33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의 대기 순환이 원활해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자외선 지수는 강한 일사의 영향으로 전국이 '매우 나쁨' 단계가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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