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이준석과 3자모임 추진하다 무산
[서울=뉴스핌] 이지율 기자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6일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서울시장과 회동한다.
윤석열 캠프는 이날 오후 4시 윤 전 총장과 오 시장이 서울시청 본관에서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윤석열 전 검찰총장(왼쪽)이 지난달 9일 서울 중구 남산예장공원에서 열린 개장식에 참석해 오세훈 서울시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1.06.09 dlsgur9757@newspim.com |
윤 전 총장은 전날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의 치맥 회동 도중 오 시장과 함께하는 3자 '번개' 모임을 추진하다가 취소한 바 있다.
당초 윤석열 캠프 측은 두 사람의 회동 중간 "저녁 7시 40분 뚝섬유원지에서 윤 전 총장과, 오 시장, 이 대표의 '긴급 번개'가 있을 예정"이라고 알렸다.
그러나 수도권 거리두기 최고단계인 4단계(18시 이후 3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가 유지되고 있는 상황에서 부적할하다는 지적에 모임을 취소했다.
한편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도 입당 직후인 지난 19일 서울시청을 찾아 오 시장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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