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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에 또 폭우...차 떠내려 가고 주민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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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북미의 산불, 중국 허난성의 홍수, 독일의 폭우 등 전세계가 기후재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독일 남서부와 벨기에 등에 집중 호우가 내려 또 홍수가 발생했다.

25일(현지시간) 도이체벨레(DW) 등에 따르면 이날 독일 기상청은 주말 사이 독일 서부에 폭풍이 내리칠 것으로 예보했다. 남부 바이에른주에도 큰 규모의 홍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전날 벨기에 나뮈르 등 남동부 지역에 전날 뇌우를 동반한 폭우가 강타했다. 디낭에선 폭우로 차들이 떠내려갔고, 마을 전체는 쓸려 내려온 차들로 뒤덮였다.

현지 당국은 아직 사상자는 없지만 이번 홍수는 앞서 내린 홍수보다 더 큰 규모라고 알렸다. 최근 홍수 피해를 입은 리에주에서도 폭우가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강이 범람하진 않을 것으로 예상돼 당국은 아직 주민들에게 대피령은 내리지 않은 상태다.

이번 폭우는 대규모 홍수가 발생한 지 열흘 만에 찾아온 것이라 피해 복구 작업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우려가 되고 있다. 열흘전 홍수에서 서유럽 전체에서는 최소 205명이 사망하고, 176명이 실종한 것으로 알려졌고 벨기에서만 사망자 32명, 실종자는 18명이 발생했다.

[바트 노이에나르아르바일러 로이터=뉴스핌] 이영기 기자 = 22일(현지시간) 독일 라인란트팔라티나테주의 바트 노이에나르아르바일러지역의 홍수로 피해입은 자동차들이 쌓여 있다. 2021.07.23 007@newspim.com

앞서 지난주에는 중국 중부 허난성 수도인 정저우에서 폭우로 홍수가 났다. 특히 정저우에서는 지하철에 물이 승객의 가슴까지 차올라 구조작업에도 불구하고 승객 12명이 결국은 숨졌다. 이번 홍수는 천년만의 최대규모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당시 중국 당국은 이 지역에 홍수대응 1급태세를 발동했다. 당국은 허난성의 이허탄댐이 폭풍우로 20m 길이의 틈이 벌어져 붕괴 위험에 처했다고 주민에게 경고했다.

이뿐 아니라 독일 서부에서도 지난 19일 100년만의 기록적 폭우가 내렸다. 전문가들은 유럽의 폭염과 폭우 원인으로 기후변화를 지목했다. 취리히 공대는 지난 1981년부터 2013년 사이에 유럽에서 폭우가 내린 날이 이전 30년과 비교해 45% 늘어났다고 분석했다.

이와달리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서부 지역은 연일 최고기온 기록을 갈아치우는 폭염 가운데 산불까지 발생하고 있다. 19일 현재 오리건, 캘리포니아, 아이다호 등 13개주에서 80건의 화재가 계속되고 있다.

이 불로 서울 면적의 8배에 달하는 4753㎢가 불에 탔지만 산불 진화에도 난항이 예상되고 있다. 미 국립기상청(NWS)은 "캘리포니아부터 몬태나에 이르기까지 폭염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주 후반까지 섭씨 39.4도를 웃도는 극심한 더위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보한 바 있다.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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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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