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 세종, 충남 전 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륙 일부지역에서는 낮 최고기온이 36도 이상 오르는 등 무더위가 주말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대전지방기상청은 23일 오후 4시를 기해 충남권 모든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며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낮 최고기온이 35도 내외로 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기상청 특보 현황 [사진은 기상청 날씨누리 화면 캡쳐] 2021.07.23 rai@newspim.com |
내륙 일부지역에서는 낮 최고 기온이 36도 이상 오르고 대도시와 충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밤사이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면서 열대야가 나타날 것이라고 예보했다.
24일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34~35도로 예측했으며 25일은 아침최저기온이 21~24도, 낮 최고기온 33~34도로 전망했다.
무더위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은만큼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야외활동이나 외출은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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