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통일·외교

속보

더보기

이준석 '평화적 흡수통일론'에...통일부 "흡수통일 지향 안해"

기사입력 : 2021년07월22일 13:22

최종수정 : 2021년07월22일 13:2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989년 이래 민족공동체통일방안 계승"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통일부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평화적 흡수통일론' 언급과 관련해 "대한민국 정부는 흡수통일을 지향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22일 기자들과 비대면으로 만난 자리에서 "1989년 이래 역대 정부는 민족공동체통일방안을 공식통일방안으로 계승해오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통일부 청사 내부 [사진=뉴스핌 DB]

이 당국자는 "민족공동체통일방안은 일방적인 흡수통일을 추구하지 않는다"면서 "남북한이 서로의 체제를 존중하는 토대 위에서 교류협력을 활성화하고 궁극적으로 남북 합의에 따라 평화적으로 통일하는 점진적 접근을 추구한다"고 설명해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도 지난 2017년 베를링 초청 연설에서 북한의 붕괴, 흡수통일, 인위적 통일을 추구하지 않는다고 명시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정부는 헌법에 명시된 평화적 통일 사명을 구현하는 것이 흡수통일에 있지 않다는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통일부 폐지론'을 주장해왔다. 지난 21일에는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 출연한 자리에서 "저는 평화적인 흡수통일론자"라고 언급한 바 있다.

통일부는 부처 폐지론과 관련해 "적대와 대결을 통한 흡수통일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면 통일부는 존속 및 발전돼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onew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