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스포츠 인권침해 문제 해결을 위한 전담기구인 스포츠윤리센터 지역사무소 설치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남도청 전경 [사진=경남도] 2018.11.8.news2349@newspim.com |
도는 지난 2월 스포츠윤리센터 지역사무소 수요조사 신청을 한 후 경남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했고, 그 결과 경기도, 대전광역시와 함께 지역사무소 설치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
스포츠윤리센터는 국민체육진흥법에 근거해 체육의 공정성 확보와 체육인의 인권보호를 목적으로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법정법인으로 지난해 8월 5일 공식 출범했다.
스포츠윤리센터는 스포츠 인권 관련 업무의 중복성을 방지하고, 지역별 네트워크 협의체를 구성해 통합 상담‧신고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지역사무소를 설치한다.
도는 마산대학교 내에 위치하고 있는 경남스포츠산업육성지원센터에 사무소를 설치한다.
스포츠윤리센터와 협력 업무협약 및 위수탁계약을 체결 후 오는 10월부터 운영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