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에서 3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17일 오후 대전시에 따르면 33명(대전 3189번~3221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17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한 의료진의 이마가 땀으로 젖어 있다. 2021.07.17 dlsgur9757@newspim.com |
3189번과 3192~3193번, 3198번, 3200~3207번, 3211~3213번, 3215번은 현재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대전 필라테스 학원발 감염도 눈에 띈다. 3190번과 3210번, 3214번, 3221번 확진자가 필라테스 강사(대전 2859번)와 관련한 것으로 조사됐다.
3191번은 체육고등학교 관련과 관련해 감염됐다.
3195번은 경기 김포 1543번 관련한 것으로 밝혀졌다. 3196번은 대전 3163번, 3197번은 대전 3162번, 3199번은 대전 3055번과 관련해 감염됐다.
병원 발 감염자도 추가 발생했다. 3208번은 대전 모 병원 환자였던 3074번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3209번은 대전 3170번과 관련됐으며, 3216~3217번은 대전 3215번과 관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3218번은 대전 3179번과 관련, 3219번은 대전 3193번, 3220번은 3196번과 관련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17일 기준 지금까지 대전에서 코로나19 누적 발생자 수는 해외입국자 79명을 포함해 322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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