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에서 오전에 6명 감염에 이어 오후에 3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하루동안 총 9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5일 강릉시 교동 구 터미널 인근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외국인들이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2021.05.05 grsoon815@newspim.com |
15일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강릉에 거주하는 20대 A(강릉 520번) 씨, 60대 B(강릉 521번) 씨, 50대 C(강릉 522번) 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앞서 오전에 확진 판정을 받은 강릉 517번, 518번 환자와 접촉해 지난 13일부터 몸살 등 증상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으며 무증상 상태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C씨는 강릉 514번 환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A씨는 수도권발 감염으로 추정되며 B씨와 C씨는 각각 깜깜이 감염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들에 대한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강릉시는 오는 17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해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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