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뉴스핌] 권오헌 기자 = 청양군은 김돈곤 군수가 14일 강원도 춘천시에 있는 소양강 스카이워크와 의암호 스카이워크를 방문, 두 시설의 강점과 운영 방식을 둘러봤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청양군 대치면 광대리 소재 칠갑호 일원에 스카이워크(사업비 58억원)를 설치하기 위해서다.
김돈곤 청양군수를 포함해 청양군 관계자들이 강원도 춘천시 소양강 스카이워크를 방문해 체험하고 있다. [사진=청양군] 2021.07.14 kohhun@newspim.com |
2022년까지 설치하려는 칠갑호 스카이워크는 6층 높이의 칠갑타워(전망대)에서 호수 중심까지 보행교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군은 실시설계 용역을 마치는 대로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김 군수는 "두 시설의 강점과 보완점을 철저하게 분석해 칠갑호 스카이워크 설치 시 접목하겠다"면서 "우리만의 특색과 장점을 가진 하늘길을 새롭게 열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kohh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