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에서 4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수도권발 감염이 지속되고 있다.
[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5일 강릉시 교동 구 터미널 인근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외국인들이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2021.05.05 grsoon815@newspim.com |
14일 시 보건당국에 따르며면 강릉에 거주하는 3명(강릉 510번~512번)과 평창에 거주하는 1명(강릉 513번)이 이날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강릉 510번 환자는 경기도 확진자와 접촉해 지난 11일부터 가래, 기침 등 증상을 보여 검사 결과 이날 확진됐다. 강릉 511번 환자는 강릉 507번 환자와 접촉해 전날부터 발열, 인후통 등 증상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강릉 512번 환자는 지난 12일부터 가래, 기침 등 증상을 보였으며 역학조사 결과 서울 방문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강릉 513번 환자는 평창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서울 관악구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들에 대한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grsoon81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