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광양시, 핵심 관광기반시설 현장 점검

기사입력 : 2021년07월14일 13:45

최종수정 : 2021년07월14일 13:45

안전하고 조속한 추진 및 스토리텔링 통한 브랜딩 강화 당부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14일 민선 7기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 중인 광양관광의 권역별 핵심 관광기반사업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박영수 관광문화환경국장과 박순기 관광과장, 담당 공무원과 함께 광양해비치로와 배알도 및 망덕포구 일원 등을 방문해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방안을 논의했다.

해오름육교 현장에서 진행상황을 보고 받고 있다.[사진=광양시] 2021.07.14 ojg2340@newspim.com

또한 시가 그동안 추진해온 핵심 관광사업의 현황을 파악하고, 문제점과 보완사항을 살피는 한편 스토리텔링 강화를 통한 브랜딩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됐다.

박영수 국장은 이순신대교 해변관광 테마거리 조성사업의 대상지인 광양해비치로를 방문해 해오름육교를 둘러보고 이음길 및 경관조명 진척 상황을 종합적으로 살피고, 망덕포구와 백두대간 종점 관광명소화사업의 마지막 단계인 망덕포구~배알도 해상보도교 공사현장과 섬 정원으로 조성한 배알도를 방문했다.

아울러 섬진강 뱃길 복원과 수상레저 기반조성사업의 일환인 짚트랙 공사현장을 방문해 추진경과를 보고받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광양해비치로와 배알도 및 망덕포구 일원은 '시민이 일상에서 관광을 누리고, 관광객이 다시 찾는 관광도시 실현'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해오름육교, 야간경관, 달빛해변, 짚트랙, 섬정원 등 대규모 관광인프라 구축에 집중하는 광양관광 핵심공간이다.

특히 배알도근린공원~배알도~망덕포구를 잇는 해상보도교 2개의 명칭을 공모하고 있으며, 배알도 섬 정원도 마무리 정비를 마치고 전면 개방을 앞두고 있다.

박영수 관광문화환경국장은 "그동안 광양시가 심혈을 기울여 추진한 노력이 하나둘 가시화되고 결실을 맺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마지막까지 안전사고나 부실시공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관리를 철저히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례과천선 광역철도 민자적격성 통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경기 과천시와 서울 강남구, 송파구 일원을 연결하는 위례과천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위례과천 광역철도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위례과천선은 서쪽으로는 정부과천청사, 동쪽으로는 송파구 법조타운과 위례신도시를 연결하고 북쪽으로는 강남구 압구정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28.25km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민간투자방식으로 지어진다.  위례과천선 노선도안 [자료=국토부] ※노선 미확정 위례과천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후 2021년 12월 '대우건설 컨소시엄'에서 국토부에 최초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제안서 검토 및 지자체 협의과정을 거쳐 2022년 9월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했다. 민자적격성 조사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 양재첨단물류단지 개발 등 여건 변화가 발생했고 경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사업계획 보완을 거쳐 올해 11월 최종적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본 사업 영향권에 있는 9개 공공주택지구에 총 8만6000명 규모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신규 철도노선을 통해 선제적으로 교통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입주 예정 지구는 과천주암 공공지원주택지구, 서울강남 공공주택지구 등이다. 다만 노선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국토부는 세부노선 및 역사는 실시협약 체결 시 확정‧공개할 방침이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내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마무리하고 제3자 제안 공고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협상까지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4-11-07 17:36
사진
의왕 오전왕곡, 1.4만 가구 들어선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2029년 개통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그리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연계되는 경기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 일대에 약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발표한 '주택 공급 방안' 후속 조치로 의왕 오전왕곡지구가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오전왕곡지구는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에 걸쳐 있고 187만㎡(57만평)에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의왕 오전왕곡은 경수대로·과천-봉담 간 도시 고속화 도로에 연접한 부지로 산업 기능 유치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난개발 방지를 위한 계획적 개발이 요구되는 곳이다. 특히 지구 내 친수 공간이 풍부해 정주 환경이 우수하고 인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등과 연계한 의료·바이오 산업 유치에 유리해 자족 기능 확보를 통한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직주 근접 생활 공간 조성이 전망된다. 의왕 오전왕곡은 서울시 경계에서 약 10㎞ 남측, 의왕 IC 인근으로 인접 지역에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의왕고천지구, 의왕백운밸리 등이 위치하고 있다. 과천~봉담 도시 고속화 도로, 경수대로(국도 1호선)가 인접하고 있으며 의왕시청역(가칭) (동탄~인덕원선, 2029년 개통 예정)이 700m 거리에 위치한다. 현재 도시철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오전왕곡지구는 주변에 형성되는 3개 광역철도와의 연계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국토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인덕원-동탄선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GTX-C 노선 연계성, 인덕원~동탄선 접근성 강화 등 철도 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대상지 북측으로 월곶~판교선이 예정돼 있는 만큼 현재 주거단지로 바뀐 백운호수 일대와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될 전망이다.  현 과천-봉담 고속화 도로와 경수대로(국도 1호선)의 연결 및 주변 도로 확충을 통해 서울 등 지역 간 접근성 개선 및 교통량 분산도 추진한다. 의왕 TG 광역버스 정류장을 활용한 광역 대중교통 환승 체계 개선과 오전동과 왕곡동으로 분리된 사업 지구 간 도로 연결 체계를 구축해 지구 간 단절을 해소하고 단일 생활권으로 조성한다. min72@newspim.com 2024-11-05 15: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