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에서 10대 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4일 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10일 타 지역을 방문한 이 학생은 다음날 인후통과 두통 등 증상이 발현돼 지난 13일 보건소선별진료소에서 PCR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시보건소 선별진료소.2021.06.06 onemoregive@newspim.com |
이 학생의 동거가족인 어머니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아버지와 동생은 신속검사에서 음성을 받고 오늘 PCR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 학생이 다니는 고등학교 2학년 184명 전원과 3학년 24명, 교직원 등이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이 학교 2개반 전 학생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 학교는 오늘 단축수업에 이어 내일 여름방학에 들어간다. 방학식도 원격으로 진행된다.
동해시 누적 확진자는 38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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