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13일 학교와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고 2학기 전면등교에 대비하기 위해 도내 학원 및 교습소 강사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특수·보건교사 등 교직원 대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첫 접종이 시작된 13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서대문구 보건소에서 교직원들의 접종에 앞서 의료진이 백신을 주사기에 분주하고 있다. 2021.04.13 photo@newspim.com |
도교육청은 도내 학원 및 교습소 3060개원 50세 이하(1972년 1월 1일 이후 출생) 학원(교습소)장, 강사 및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14일까지 강원도청 방역대응과에 접종 대상 명단을 제출할 예정이다.
50세 이하 학원(교습소) 관련 종사자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전 예약 후 26일부터 예방접종센터에 방문하여 접종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무증상자 관리 강화를 위해 학원 강사에 대한 주기적 PCR 검사를 권고하고 교육지원청별로 학원 방역 점검단 운영을 통해 지속적인 방역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봉주 예산과장은 "최근 도내에서 확진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학원, 교습소에서 감염병 예방수칙의 철저한 이행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학원 및 교습소에서 방역 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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