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민경호 기자 = 경기도의회 수원 팔달구 지역 황수영, 김봉균 도의원은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 특별조정교부금 27억1500만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김봉균·황수영 경기도의원[왼쪽부터] 2021.07.12 kingazak1@newspim.com |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수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6)은 수원천 석축 정비 7억원, 수원역 4번 출입구 이동편의시설 설치 7억500만원을 확보했다.
황수영 도의원은 "수원천은 복원사업을 통해 일부 구간이 정비되었으나 노후된 석축으로 안전성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며 "이번 정비공사로 수해예방은 물론 시민들에게 안전한 보행환경이 조성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농정해양위원회 김봉균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5)은 선경도서관 노후시설에 2억5000만원,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체육동 보수보강에 7억1000만원, 팔달문시장 등 전통시장 시설환경정비에 3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김봉균 도의원은 "선경도서관과 수원청소년문화센터는 지어진지 오래 돼 노후화된 부분이 많다"며 "많은 시민들이 사용하는 시설인 만큼 시민들의 안전과 문화향유권 확대를 위해 시설을 잘 관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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