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목요일인 8일 전국 대부분 지역이 장마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낮 기온은 최고 31도까지 올라 더울 것으로 보인다.
7일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는 8일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가 올 것으로 관측된다.
서울경기남부, 강원남부, 충청도, 경북북부는 낮 동안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늦은 오후부터 다시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전북남부, 경북남부, 전남, 경남, 제주는 종일 흐리고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전국적으로 장맛비가 내리는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1.07.04 mironj19@newspim.com |
현재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충청과 남부지방에는 오는 8일까지 150mm의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관측된다.
예상 강수량은 충청이남 50~100mm (많은 곳 150mm 이상), 서울·경기남부와 강원남부는 20~50mm 등으로 예보됐다.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10~26도, 낮 최고기온은 24~31도로 전망된다.
지역별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3도 ▲춘천 23도 ▲강릉 22도 ▲대전 24도 ▲대구 24도 ▲부산 24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제주 2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8도 ▲춘천 30도 ▲강릉 27도 ▲대전 29도 ▲대구 31도 ▲부산 28도 ▲전주 29도 ▲광주 28도 ▲제주 30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단계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가 최고 2.5m로 약간 높게 일 것으로 관측되고, 동해는 최고 2m로 잔잔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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