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6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민생행보 첫 행선지로 대전을 방문한 가운데, 같은날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지역정서에 기댄 구태정치인"이라고 비판했다.
대전시당은 6일 오후 '준비되지 않은 대선후보, 지역정서에 기댄 구태정치'라는 제목의 논평을 냈다.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6일 대전현충원에서 한주호 준위 묘역 참배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1.07.06 taehun02@newspim.com |
대전시당은 "세종의사당 문제, 지역균형발전, 충청대망론 등 지역관련 기자 질의에 대해 자신의 생각이 아닌 원론적인 이야기로 두루뭉술한 답으로 일관했다"며 "서울사람 윤석열이 충청인이라며 지역정서에 편승, 충청인들을 우롱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대전을 방문한 윤석열 전 총장은 국립대전현충원 참배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방문, 만민토론회 참여에 나서며 문재인 정부에 대한 공개적인 비판 행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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