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오름 포럼, 김종인·국민의힘 의원 33명 참석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야권의 유력한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7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만난다.
윤 전 총장과 안 대표는 이날 오후 12시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오찬 간담회를 갖는다. 안 대표 측 핵심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회동은 양측이 모두 만남을 원해 성사됐다.
윤 전 총장은 지난 6일 '윤석열이 듣습니다' 민심 투어 첫 행보로 대전을 방문했다. 그는 국립대전현충원을 참배한 뒤 카이스트를 방문해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윤 전 총장은 지난 2017년 대선에 출마한 경험이 있는 안 대표에게 여러가지 조언을 들을 것으로 예상된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희망오름 포럼 창립식을 갖는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함께 국민의힘 의원 33명이 참석한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서울신라호텔에서 열린 2021 아시안리더십컨퍼런스에 참석하고 있다. 2021.06.30 photo@newspim.com |
다음은 7일 야권 대선주자 일정이다.
<윤석열>
12:00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오찬(중심(中心) 중식당/종로구 우정국로 26 센트로폴리스 2층)
<안철수>
12:00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오찬(중심(中心) 중식당/종로구 우정국로 26 센트로폴리스 2층)
<원희룡>
10:00 희망오름 국회포럼 창립식(중소기업중앙회 KBIZ홀)
14:00 유리시아 큰길 비전발표회(마리나컨벤션센터 4층)
16:15 연합뉴스tv '뉴스1번지 현장'(연합뉴스tv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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