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인천의 모든 공영주차장이 2023년까지 신용카드 요금자동 결제 시스템으로 무정차 출차가 가능한 스마트 주차장으로 바뀐다.
인천시는 지역 내 공영주차장 이용 편의와 주차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 주차 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스마트 주차 시스템이 구축되면 미리 등록해 둔 신용카드로 출차 때 요금 결제가 자동으로 이뤄져 별도의 정산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하이패스처럼 무정차 출차가 가능하게 된다.
스마트 주차 시스템[사진=인천시] 2021.07.06 hjk01@newspim.com |
앞서 시는 지난해 11월 티맵모빌리티와 스마트 주차시스템 조성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위한 주차종합계획을 마련했다.
시는 본청 부설 주차장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21억원을 들여 관내 350개 모든 공영주차장에서 'T맵 주차' 앱 이용자 누구나 스마트 주차시스템 환경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세환 인천시 교통관리과장은 "2023년까지 인천의 모든 공영주차장에 스마트 주차시스템을 구축,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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