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전국 강원

속보

더보기

강원도 코로나19 현장대응 자율방역 강화

기사입력 : 2021년07월01일 07:59

최종수정 : 2021년07월01일 07:59

[춘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도는 7월 첫 날부터 자율과 책임 기반의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강원도형 자율방역을 적극 도입해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화천=뉴스핌] 이순철 기자= 최문순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과 산불진화인력, 사내초교 교직원 등은 내달 개학을 앞두고 19일 사내초교에서 코로나19 차단을 위한 소독작업을 진행했다.[사진=화천군] 2020.03.19 grsoon815@newspim.com

도내 춘천․원주․강릉을 제외한 15개 시․군은 집합금지 및 다중이용시설 이용 제한이 해제되는 등 그 동안 시행된 거리두기가 대폭 완화된다.

또한 7~8월은 여름휴가철이 본격화되는 시기로 거리두기가 완화되는 도내 유명 관광지, 해수욕장으로의 방문객 수가 점차 증가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거리두기가 완화되어 도내 지역경제 및 관광산업이 활성화되는 긍정적 효과도 있지만 이에 따른 코로나 감염․확산의 위험요소가 증가되는 방역 빈틈이 발생될 우려가 큰 만큼 이에 대한 철저한 대처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다.

이에 도에서는 기존에 추진 중인 자율방역 활동 역량을 7월~8월 집중적으로 투입하여 방역 빈틈을 사전에 철저히 메울 계획이다.

우선 마을방역관인 이․통장, 4000여 명의 자율방역활동 및 지역주민 대상 계도․홍보를 강화해 감염․확산에 대응해 나간다.

매일 마을방송을 통한 방역수칙 준수 독려, 거리두기 개편안 홍보자료 주민 배포, 해수욕장․계곡․유원지 등 방문객 밀집 예상지역 집중 방역소독 등 마을 내 코로나 감염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자율방역 강화의 동기부여 측면에서 추후 마을방역관 활동실적을 평가해 읍면동별 각 1개소에 포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강원생활방역협의회 회원사(방역파트너 단체)의 휴가철 방역수칙 준수 홍보 캠페인, 다중이용시설 및 방역 취약지역 방역소독 등 자율방역사업이 해당 기간 집중적으로 실시되어 방역 빈틈을 메울 계획이다.

찾아가는 코로나19 진단검사버스의 운영을 7월~8월 중 여름휴가철 도내 주요 해수욕장 및 유명관광지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코로나 검사(PCR)를 시행하여 조기에 감염자 발견을 통한 코로나 확산 예방을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

찾아가는 코로나19 진단검사버스 운영은 경포, 망상, 추암, 삼척, 맹방, 속초, 낙산, 하조대, 봉수대 등 9개 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

도내 사업장의 자율적 방역수칙 준수를 유도하는 코로나 제로 희망업소-방역파트너십 체결을 기존 월 단위 주기에서 상시적으로 선정 및 신속히 방역키트를 지원할 계획이다.

박동주 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방역역량의 집중은 물론 민간주도의 자율방역활동이 강화될 수 있도록 방역 장비․물품 확대 지급 등 아낌없는 지원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rsoon815@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남학생 입학 논란' 성신여대, 근조화환시위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성신여대가 '2025학년도 외국인 특별 전형 모집요강'에서 신설 국제학부에 외국인 남학생의 지원을 받기로 결정하며 논란이 된 12일 오후 서울 성북구 성신여대 교내에서 학생들이 락카 스프레이로 항의문구를 적고 있다. 2024.11.12 choipix16@newspim.com   2024-11-12 16:58
사진
'왕좌의 게임' 재현...넷마블 '지스타' 첫선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넷마블이 HBO의 메가 IP '왕좌의 게임'을 활용한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국내 모바일 게임의 대중화를 이끈 '몬스터 길들이기'의 정통 후속작 '몬길: STAR DIVE'를 선보이며 글로벌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선다. 8일 넷마블은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서 '지스타 2024 출품작 미디어 시연회'를 열고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4'에서 선보일 신작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몬길: STAR DIVE'를 최초로 공개했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전 세계적으로 흥행한 HBO 드라마 IP를 활용한 오픈 월드 액션 RPG다. 8일 넷마블은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서 '지스타 2024 출품작 미디어 시연회 현장. [사진=양태훈 기자] 장현일 넷마블네오 PD는 "워너 브라더스, HBO와 긴 시간 신중하게 협업하며 원작 팬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게임을 만들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 게임은 원작 드라마의 시즌 4 후반부를 배경으로 한다. 플레이어는 '피의 결혼식'에서 정당한 후계자를 모두 잃은 몰락한 가문의 서자 역할을 맡는다. 장 PD는 "눈과 배고픔밖에 없는 척박한 북구에서 밤의 경비대를 도우며 가문의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라며 "드라마에서 자세히 다루지 못한 이야기와 인물들을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의 가장 큰 특징은 원작의 주 무대인 웨스테로스 대륙을 심리스 오픈 월드로 구현한 것이다. 드라마에 등장한 지역은 물론 나오지 않은 지역까지 철저한 고증을 거쳐 제작했다. 장 PD는 "원거리 공격으로 높은 곳의 물건을 떨어뜨리거나 재배치해 새로운 길과 숨겨진 공간을 찾는 등 다양한 퍼즐 요소도 즐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전투 시스템도 원작의 사실적인 톤을 살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 장 PD는 "마법이 난무하는 흔한 판타지가 아닌 칼과 도끼 등 현실적 무기를 기반으로 한 전투를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플레이어는 용병, 기사, 암살자 중 하나의 클래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각 클래스는 원작 캐릭터들에게서 영감을 받아 개발됐다. 싱글 플레이뿐 아니라 협력 중심의 멀티 플레이도 제공된다. 윈터펠 같은 대형 성에서 다른 유저들과 만나 대화하고 파티를 꾸려 던전에 도전할 수 있다. 일부 필드에서는 다른 유저들과 함께 필드 보스 전투도 가능하다. '몬길: STAR DIVE'는 모바일 게임의 대중화를 이끈 '몬스터 길들이기'의 정통 후속작이다. 8일 넷마블은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서 '지스타 2024 출품작 미디어 시연회 현장. [사진=양태훈 기자] 김광기 넷마블몬스터 개발 총괄은 "원작의 세계관과 스토리, 추억의 캐릭터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며 "어딘가 부족해 보이는 클라우드, 혈기왕성한 베르나 등 대표 캐릭터들과 새로운 마스코트 야옹이가 펼치는 모험"이라고 소개했다. '몬길: STAR DIVE'는 전작에 비해 전투 시스템을 대폭 강화했다. 김 총괄은 "캐릭터마다 개성 있는 전투 스타일과 역할이 있어 이해도가 높아질수록 더 다양하고 효율적인 전투가 가능하다"며 "원작의 태그 플레이를 계승해 단순한 캐릭터 교체가 아닌 연계 공격과 협력 시스템으로 발전시켰다"고 설명했다. 저스트 회피, 버스트 모드 등 액션성도 강화했다. 보스 몬스터와의 전투에서는 특정 부위 파괴나 속성 활용 등 전략적 플레이가 가능하며, 야옹이와 함께하는 몬스터 포획·길들이기 시스템도 구현했다. 한편 넷마블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4에서 100부스 규모로 두 게임을 선보인다. 170개 시연대를 통해 '킹스로드'의 프롤로그와 '몬길'의 초반 스토리를 체험할 수 있다. 중앙 무대에서는 인플루언서 대전, 버튜버 시연, 코스프레 쇼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dconnect@newspim.com 2024-11-08 17:0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