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세 이상 고령층' 접종 완료...대상자 대비 접종률 81%
[경산=뉴스핌] 남효선 기자 = 최영조 경북 경산시장은 민선7기 취임 3주년을 앞두고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1일 현장근무를 했다.
30일 경산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전날 '75이상 고령층 화이자백신 접종'이 마무리되는 예방접종센터에서 체온측정, 예진표 작성 안내, 대기 번호표 발급, 백신접종실 안내 등 접종센터 전 과정을 현장 근무자들과 함께 진행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이 29일 코로나19 백신 예방전종센터에서 1일 근무하며 예진표 작성 안내, 대기 번호표 발급, 백신접종실 안내 등 접종센터 전 과정을 현장 근무자들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사진=경산시] 2021.06.30 nulcheon@newspim.com |
이번 최 시장의 예방접종센터 현장근무는 백신접종 적극 참여 유도를 통한 코로나19 조기극복 의지를 담은 것으로 풀이된다.
경산시는 이날 75세 이상 고령층과 노인시설 입·종사자 등 2만1000여명에 대한 화이자 백신 1, 2차 접종을 최종 완료했다.
경산시의 해당 연령층 등 1,2차 접종률은 대상자 대비 81%이다. 또 사전 동의자 대비 95%의 접종률을 보였다.
경산시는 5일간의 예방접종센터 정비기간을 거쳐 다음달 5일부터 17일까지 '60~74세 AZ 미접종자, 30세 미만 사회필수인력' 접종을 시작으로 3분기 예방접종에 들어가게 된다.
지난 28일 기준 경산시 1차 접종자는 7만2874명으로 인구대비 28%의 접종률이다. 또 1,2차 접종완료자는 2만3913명으로 인구대비 9%의 접종률을 보였다.
최 시장은 "백신접종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만큼 정부 기준에 따라 9월까지 70% 이상 1차 접종을 완료해 반드시 올해 안에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시민이 행복한 희망경산'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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