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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남공주산단 조기 분양 '청신호'…예약률 80%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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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공주시는 남공주일반산업단지의 분양 실적이 호조세를 보이면서 조기 분양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계룡건설산업과 특수목적법인을 만들어 지난해 착공한 남공주산단이 최근 약 80%에 가까운 분양 예약 실적을 올리고 있다.

공주시는 남공주일반산업단지의 분양 실적이 호조세를 보이면서 조기 분양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남공주일반산업단지 조감도) 2021.06.29 kohhun@newspim.com

오는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지난해 5월 착공한 남공주산단은 총 73만 1000여㎡ 규모로 조성되며 118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곳에는 기계장비와 전자, 자동차부품, 의약, 화학 등 10여 업종이 들어설 예정이다.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기업인 솔브레인이 생산라인 증설을 확정한 데 이어 한국서부발전이 7000억원을 투자해 천연가스발전소를 건설하기로 했다.

최근에는 합성유전자, 진단키트, 나노소재를 주 생산품으로 하는 바이오니아가 830억원을 투자하기로 약속하는 등 80% 가까운 분양 예약을 완료했다.

바이오니아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할 최첨단 바이오 기업으로, 남공주산단에서 생산활동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 나노소재를 중심으로 연간 약 1조원대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시는 최근 박한오 바이오니아 대표 등 기업인과의 간담회를 갖고 우수 중소기업의 발전 전망을 청취하고 기업의 애로사항 및 지원사항들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정섭 시장은 "수도권 우량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기업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기업하기 좋은 인프라 구축과 동시에 체계적인 공공기관 유치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공주산단은 3.3㎡ 당 60만원대라는 저렴한 분양가와 산단 인근에 서울~세종 간 제2경부고속도로와 천안~공주 민자고속도로 등이 개통될 예정이어서 조기 분양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kohh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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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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