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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SEC, 로빈후드에 암호화폐 관련 추가 서류제출 요구... IPO 연기 예상
CNBC 진행자 "파라과이, 비트코인 합법화 법안 발표"

[서울=뉴스핌] 고지훈 기자 = 블룸버그 통신이 미국 최대 온라인 증권 거래 플랫폼 로빈후드의 IPO 일정이 계획보다 늦춰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디어는 업계 관계자 발언을 인용,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로빈후드에 암호화폐 비즈니스 관련 문의(asking)를 이어가고 있다.

서류 검토 관련 30일 이상이 소요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답변으로 2주가 더 추가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에따라 올해 여름 완료될 것으로 예상됐던 로빈후드의 상장이 가을로 미뤄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익명을 요구한 업계 관계자는 "로빈후드 측이 관련 재무 자료를 최대한 빨리 공개, SEC가 심사를 마치는 즉시 IPO를 진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로빈후드 및 SEC 측은 공식 답변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코인니스는 지난 3월 로빈후드가 미국 IPO 관련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CNBC 진행자 "파라과이, 비트코인 합법화 법안 발표"
CNBC의 암호화폐 프로그램 진행자 랜 노이너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파라과이가 비트코인 합법화를 위한 법안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동시에 녹색 채굴을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 유럽중앙은행 총재 "암호화폐, 절대적 투명성 필요"
2대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를 역임했던 장 클로드 트리셰가 24일(현지시간) 프랑스 24과 인터뷰에서 암호화폐는 절대적으로 투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투명하지 않은 거래는 범죄활동의 기반이 된다"며 "이는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진짜 암호화폐는 중앙은행에서 발행될 것"이라며 "이미 전세계 58개 중앙은행이 자체 디지털 화폐 발행 준비에 나선 상태"라고 덧붙였다.

씨티그룹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씨티그룹, 암호화폐·블록체인 사업부 공식 출범
더 블록이 단독 입수한 문건에 따르면 글로벌 금융 기업 씨티그룹이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사업부를 공식 출범했다. 문건을 보면, 24일 씨티 그룹 산하 자산 관리 사업부 씨티 글로벌 웰스 인베스트먼트가 새로운 사업부인 디지털 자산 그룹 출범을 발표했다. 해당 그룹에 대해 "암호화폐, 토큰화 등 블록체인 기술이 접목된 새로운 발전을 보게 되어 기쁘다"고 평가했다. 그룹의 책임자를 맡게 된 알렉스 크리엣은  "씨티 내부의 기능적인 파트너들과 광범위한 자본 시장, 그리고 씨티 투자 관리 팀들과 협력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체이널리시스, 1억 달러 시리즈 E 투자유치.. 밸류에이션 4조원대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업체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가 1억 달러 시리즈 E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라운드에서 밸류에이션은 42억 달러(4조 5686억원)로 평가됐다. 유명 미국 테크 헤지펀드 코튜(Coatue)가 이번 라운드를 주도했다. 체이널리시스는 앞서 3월 1억 달러 시리즈 D 투자를 유치했었다. 

◆안데르센 호로위츠, 2조원대 암호화폐 벤처펀드 론칭.. 역대 최대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실리콘밸리 유명 벤처투자사 안데르센 호로위츠가 22억 달러(2조 4926억원) 규모 암호화폐 벤처펀드 Crypto Fund III를 론칭했다. 역대 최대 규모다. 해당 펀드는 새로운 탈중앙 이코노미 관련 암호화폐 네트워크와 팀들에 투자할 계획이다. 얼리 시드부터 후기 네트워크까지 모든 스테이지에 투자한다. 안데르센 호로위츠는 수 년간 다수 암호화폐 스타트업을 지원해왔다. 

◆멕시코 3대 부호 "자산 10% 비트코인으로 보유 중"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데일리뉴스에 따르면,  멕시코 3대 부호 중 한 명인 리카르도 살리나스 살리나스그룹 회장이 최근 한 인터뷰에서 "자산의 10%를 비트코인으로 보유 중"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비트코인은 휴대하기 쉬운 자산이다. 또 국제적으로 충분한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비트코인의 공급량이 제한적이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이날 "알트코인이 비트코인을 넘어설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일례로 이더리움은 비트코인과 달리 공급량이 무한하다. 무한하게 제공되는 가치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평가절하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기사는 뉴스핌과 코인니스가 함께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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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11승, 배드민턴 새 역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배드민턴 새 역사를 쓰면서 2025년을 마무리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은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2-1(21-13 18-21 21-10)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월드투어 파이널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 8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안세영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대회 정상에 섰다. 안세영. [사진=BWF] 1게임은 안세영이 주도했다. 8-8 이후 랠리 싸움에서 우위를 잡았고, 왕즈이의 범실이 겹치며 21-13으로 먼저 가져갔다. 2게임에서는 흐름이 바뀌었다. 왕즈이가 공격 정확도를 끌어올리며 리드를 지켰고, 안세영은 추격했지만 18-21로 내줬다. 3게임은 체력전 양상 속에서 왕즈이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둔해졌다. 안세영은 수비 범위를 유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15-6까지 달아난 뒤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챔피언십 포인트를 한 점 남겨둔 20-10에서 왼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절뚝거렸다. 주심은 메디컬 타임을 주었지만 안세영이 원했던 스프레이는 뿌리지 못한 채 경기에 다시 돌입했다. 안세영은 얼굴을 찡그리며 고통을 참고 뛰었다. 대각선 하프 스매시로 셔틀콕을 상대 코트에 떨어뜨려 '96분의 대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세영. [사진=BWF] 승리가 확정되자 안세영은 관중을 향해 양손 손가락 한 개씩을 펴 보이며 '11승 세리머니'를 했다. "짜요"를 외치며 열띤 응원을 펼치던 중국 홈관중을 침묵시켰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왕즈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6승 4패의 절대 우위를 점했다. 특히 올해 펼쳐진 여덟 차례의 맞대결에서는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전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기량 차를 입증했다. 안세영의 시즌 11승은 2019년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다. 시즌 성적은 73승 4패로 승률 94.8%다. 남녀 단식을 통틀어 한 시즌 60경기 이상 소화한 선수 가운데 최고 승률이다. 안세영. [사진=BWF] 상금 기록도 새로 썼다. 파이널 우승 상금 24만 달러를 더해 시즌 상금 100만3175달러를 기록했다.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넘긴 최초의 선수다. 커리어 누적 상금도 257만 달러로 역대 최고다. 안세영의 2025년은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 결과와 내용 모두에서 한 시즌의 기준을 다시 세웠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은 안세영이 파이널스 챔피언에 오르자 SNS에 시즌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을 거둔 한국의 안세영 사진을 게재하면서 'GOAT'라는 단어를 새겨넣어 그녀가 이미 리빙 레전드임을 인정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2-2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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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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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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