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국민의힘 조해진 의원(밀양‧의령‧함안‧창녕)은 지난 24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농협유통센터에서 함안군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주요 현안사업을 점검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민의힘 조해진 의원(가운데)이 24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농협유통센터에서 열린 함안군과 정책간담회에서 주요 현안사업 국비 반영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사진=조해진 의원실] 2021.06.25 news2349@newspim.com |
정책간담회에는 조근제 함안군수, 이광섭 함안군의회의장, 이관맹 함안군의원, 황철용 함안군의원을 비롯해 함안군 농축협조합장, 수박생산자단체, 함안군청 관계 공무원, 조해진 국회의원실 보좌진이 참여한 가운데 함안군 국고보조사업과 주요핵심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2021년도 함안군 주요 핵심현안사업은 ▲말이산 고분 세계유산 등재 ▲입곡지구 농촌관광 공동인프라(온새미로공원) 조성 ▲국도79호선 도로 확포장 ▲아라깨비 테마로드 조성 ▲독립유공 이태준 기념관 조성 등 총 5건이다.
함안군에서 건의한 2022년도 주요 국비보조사업은 ▲군도 7호선 도로개설 공사 ▲아라가야 핵심유적 정비 ▲아라가야 역사도로 개설공사 변경 추진 ▲함안박물관 리모델링 및 제2전시관 증축 ▲발굴유물 역사문화공간 조성 등 총 5건의 정부 부처 소관 사업의 국비를 요청했다.
조 의원은 "함안의 현안을 시원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6~8월은 정부 부처가 예산을 편성하는 시기다. 해당 부처‧기관과 의논해 가면서 2022년도 정부 예산안에 함안의 주요 사업이 반영되도록 하겠"고 말했다.
조 의원은 정책간담회 직후 농협유통센터 1층 하나로마트에서 열린 '함안 농산물 특판전' 행사장에도 참석했다. 함안 농산물 애용을 홍보하며 마트를 방문한 고객들에게 수박을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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