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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쓰는 금융용어] 매일 쓰는 금융 앱 속 용어, 더 쉬운 우리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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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지난 4월부터 금융소비자보호법이 본격 시행되면서 외형상 소비자 권익이 크게 강화됐지만 금융 약관과 설명서에는 여전히 낯선 한자어와 외래어가 대부분입니다. 금융감독원 등 당국에서도 우리말 표준약관 사업을 펼치고 있지만 실제 현장에서 변화를 체감하기엔 역부족입니다. 이에 뉴스핌은 '외계어' 수준의 금융용어 실태를 점검하고 쉬운 우리말로 순화할 수 있는 표현을 찾아보고자 합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각종 은행, 금융기관에서 대면 창구 업무가 비대면으로 대체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이를 더욱 가속화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 금융 업무를 보는 사용자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모바일 금융 앱은 간단한 송금부터 예·적금 상품 가입, 계좌 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지만 과도한 외래어와 어려운 금융용어 사용이 여전하다. 

◆ 포트폴리오·어카운트인포→운용자산 구성·계좌통합관리 순화 

금융용어 가운데는 유난히 외래어가 많다. 외국의 시스템과 상품, 사례를 가져와 국내에서도 적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탓이다. 인터넷 뱅킹, 모바일 뱅킹이라는 용어도 초기에 외래어로 시작돼 현재 다수가 쓰는 금융용어와 서비스로 자리잡은 만큼 앱을 켜보면 이제는 익숙해진 외래어와 용어들도 속속 눈에 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과도하고 무분별한 외래어 표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쉬운 우리말 대체어 사용을 꾸준히 권장하고 있다. 외래어 표기 자체는 금세 눈에 익숙해질 수 있지만 용어의 의미를 모른 채로 사용하는 경우도 흔하다. 장기적으로 상품 선택과 투자에 의도치 않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어 뜻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쉬운 용어가 필요한 상황이다.

'포트폴리오' 같은 경우 다양한 금융정보와 투자상품에 걸쳐 쓰이는 용어인 만큼 그 쓰임에 맞춰 '운용 자산 구성' '유가 증권 일람표' '자산 선택' '분산투자' 등으로 선택해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소유한 모든 계좌를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어카운트인포' 서비스는 '계좌통합관리', 전체 계좌 송금과 이체 등을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는 '페이인포'는 '자동이체통합관리'로, '오픈뱅킹'은 '공동망금융거래'로 한국어로 바꿔쓸 수 있다.

◆ OTP 카드 →1회용 비밀번호 카드…쉬운 단어로 순화

외래어 자체도 문제지만 외래어를 줄여쓴 표기는 시간이 오래 지난 후에도 무슨 의미인지 알지 못하고 쓰는 경우가 허다하다. 흔히 알려진 은행 보안카드 이후 널리 쓰이는 'OTP(One Time Password) 카드'의 경우 매번 다른 비밀번호를 생성해 보안 기능을 강화했다. 따라서 '1회용 비밀번호 카드'로 순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우체국 '스마트뱅킹' 어플리케이션 사용자 화면, 농협 '올원뱅크' 사용자 화면 2021.06.24 jyyang@newspim.com

CD기, ATM기 출금이라는 말은 은행 자동화기기가 생긴 이후로 줄곧 써온 용어지만, 그 뜻을 정확히 아는 이들은 많지 않다. 외래어에 줄임말 표기로 쓴 형태가 눈에만 익숙해진 대표적인 사례다. 이에 따라 CD기는 현금자동지급기, ATM기는 현금자동입출금기로 순화한 우리말로 바꾸면 정확히 기능과 의미를 구분해서 파악할 수 있다.

점차 은행 창구업무가 사라지는 추세에 5060 이상 세대들은 은행 어플리케이션에 있는 아주 간단한 용어들도 그 수가 너무 많다고 느끼기도 한다. 서비스를 직접 눌러보면 이해하는데 크게 어렵지 않지만 화면에 가득한 외래어 표기 용어들은 노인 사용자들을 위축시키는 주범이다. '로그인' '로그아웃' 같은 아주 기본적인 용어들도 '접속' '접속 해지' 등으로 우리 말로 바꿔쓸 수 있다. 단순 계산기처럼 1/n 계산을 쉽게 해주는 메뉴인 '더치페이'도 '각자내기' 정도로 순화가 가능하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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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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