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밤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8명 추가로 발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중 5명은 대전 유성구 교회 관련 n차감염으로 알려졌다. 누적 확진자가 541명이 됐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사진=세종시] 홍근진 기자 = 2021.06.21 goongeen@newspim.com |
시에 따르면 535번(20대)·536번(50대)·537번(50대)은 일가족으로 대전 2460번과 접촉했다. 대전 2460번은 유성구 교회 관련 확진자다. 이들 이외 동거가족 3명은 검사 중이다.
541번(50대)도 대전 유성의 한 교회에서 감염돼 확진된 대전 2460번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고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됐다. 동거가족 1명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타났다.
534번(10대)은 지난 21일 확진된 531번(50대) 자녀다. 531번도 대전 2450번(50대) 유성 교회 관련 확진자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다. 나머지 동거가족 3명은 음성으로 나왔다.
이로써 세종시에서 대전 유성 교회발 확진자는 전날 3명을 합쳐 모두 8명이 됐다.
이밖에 538번은 40대로 지난 17일 해외에서 입국하면서 받은 검사에서는 음성으로 나왔으나 이날 확진됐다.
539번(30대)과 540번(10대 미만)은 지난 16일 동료인 대전 2402번(20대)과 접촉해 확진된 518번(30대) 가족으로 각각 지난 21일과 22일 증상이 나타났다. 이 가족은 3명이 모두 감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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