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영주시의 한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아동학대 등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영주=뉴스핌] 이민 기자 =영주경찰서 전경. 2021.06.22 lm8008@newspim.com |
22일 경찰에 따르면 A(40대) 씨는 자신이 근무하는 영주의 한 어린이집 아동들을 수개월 간 신체·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는다.
A씨의 이 같은 행위는 자녀의 행동에 이상함을 느낀 한 학부모가 어린이집에 폐쇄회로(CC)TV 확인을 요청해 영상을 확인한 후 경찰에 신고하면서 드러났다.
경찰은 어린이집 CCTV 영상 분석을 통해 A씨의 아동 학대 정황을 확인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어린이집 원장은 사건이 불거진 직후 A씨에게 해고를 통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구체적인 아동학대 정황에 대해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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