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영월군의 백신접종 속도가 도내 상위권을 달리고 있다.
21일 영월군에 따르면 지난 20일 현재 군민의 43.8%인 1만7029명이 1차 예방접종을 마쳤다. 이 수치는 강원도 인구대비 평균을 접종률보다 9%포인트 상회한 것으로 도내서 두 번째로 높다.
영월군 스포츠파크내 백신접종센터.[사진=영월군청] 2021.06.21 onemoregive@newspim.com |
영월군은 지난 4월 5일부터 영월 스포츠파크에 백신접종센터를 설치하고 보건소 접종TF팀 7명, 의사 및 간호사 등 의료인력 9명, 행정지원인력 30명 등 47명을 한 팀으로 구성해 접종을 진행 중이다.
영월군은 3분기 예방접종 발표 계획에 따라 오는 11월까지 모든 군민에 예방접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며 침체돼 있던 관광경기를 활성화해 포스트코로나 이후의 관광트렌드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빠른 예방접종을 통해 코로나로부터 자유로운 영월 만들기에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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