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김수지, 한국오픈서 시즌 최고 성적 6위... "박주영 언니 덕에 팀 분위기 굿"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음성=뉴스핌] 김용석 기자 = "박주영 언니 덕에 더 좋아진 팀 분위기도 한몫했다."

김수지(25·동부건설)는 20일 충북 음성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DB그룹 제35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2억원) 4라운드에서 버디4개와 보기2개로 2타를 줄였다.

시즌 최고 성적을 올린 김수지. [사진= KLPGA]

최종합계 2언더파 284타를 기록한 김수지는 장하나와 함께 공동6위로 대회를 마쳤다. 우승은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박민지가 박현경을 제치고 첫 메이저 정상이자 시즌5승을 수확했다.

최종전을 앞둔 김수지는 "큰 실수 안하고 기회를 노리겠다"며 코스에 대해선 "전략적인 세팅이 필요헤 머리를 많이 써야 하는 곳이다. 톱10을 목표로 하겠다"라고 했다.

이날 그는 전반전에서 버디 2개를 솎은 뒤 후반전엔 버디2개와 보기2개를 기록, 전날보다 7계단 오른 순위로 목표를 이뤘다.

2014년에 입회한 김수지는 올 시즌 개막전에서 12위를 한뒤 채리티오픈 18위 등 중위권을 이어오다 '최고 성적'을 냈다.

김수지의 좋은 성적엔 뼈를 깎는 자신의 노력과 함께 팀 분위기도 도왔다.

그는 "작년 겨울부터 소속팀 동부건설내 결속력이 다져졌다. 언니 박주영(31)의 통솔 아래 서로 '파이팅 하자'는 좋은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라고 했다. 실제로 지난5월30일 E1 채리티 오픈 우승에서 지한솔(25)이 우승을 차지했다. '왕언니' 박주영 역시 두산매치플레이 준우승, 롯데오픈에서 4위를 하는 등 우승을 향한 담금질에 나서고 있다.

2016년에 입회한 김수지는 톱5 6차례, 톱10엔는 12차례 진입했으며 아직 우승은 하지 못했다. 올 시즌 드라이브 평균 비거리는 237야드, 페어웨이안착율은 80.56%, 그린적중률은 70.75%를 기록하고 있다.

직전 대회인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첫날 자신의 시즌 첫 이글이자 대회 1호 이글을 한 김수지는 "이 이글로 인해 상승세를 잇고 있다"라고 했다.

동부건설 골프단엔 김수지와 함께 지한솔, 박주영, 장수연, 조아연, 나희원이 소속돼 있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