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청주시 상당구 농업기술센터에서 근무하는 20대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8일 청주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40분쯤 이 곳에서 근무하는 20대 A씨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코로나19 선별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
A씨는 기침, 가래 증세 등을 보여 전날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다.
청주시는 확진자가 근무하는 농업기술센터 별관을 폐쇄하고 이 건물에 근무하는 직원들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 중이다.
87명은 전날 밤 받은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출장 등으로 검사를 받지 못한 직원 32명은 진단검사를 받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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