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16일 오전 10시 21분쯤 경기 광명시 광명동 한 복합건축물 공사현장에서 굴착기 작업 중 인근 담벼락이 무너지면서 작업자 1명이 숨졌다.
소방서 등에 따르면 작업자 A(55) 씨는 붕괴된 담벼락에 깔려 심정지 상태로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차량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오전 10시 21분쯤 경기 광명시 광명동 한 복합건축물 공사현장에서 굴착기 작업 중 인근 담벼락이 무너지면서 작업자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1.06.16 1141world@newspim.com |
경찰은 "담벼락 붕괴 원인과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수칙 준수 여부에 대해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사고로 구급대원, 경찰 등 16명과 장비 7대가 동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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