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김학의 출금' 이규원·차규근, 이성윤 사건과 병합 안한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재판부 "두 사건 쟁점 달라…병합 대신 병행심리 할 것"
검찰, 공소장에 조국 당시 민정수석 등 관여 정황 적시

[서울=뉴스핌] 고홍주 기자 = 지난 2018년 벌어진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한 불법 출국금지 사건과 관련해 재판부가 이규원 검사와 이성윤 서울고검장 사건을 병합심리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선일 부장판사)는 15일 자격모용 공문서작성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검사와 허위공문서작성 등 혐의를 받는 차 본부장에 대한 2차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했다.

이날 재판부는 "이성윤 검사장 사건과 이 사건이 관련성이 있기는 하지만 쟁점의 방향은 조금 다르다"며 "두 사건은 병합이 아니라 병행해서 심리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억대 뇌물과 성접대를 받은 혐의를 받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0.10.28 pangbin@newspim.com

이에 검찰도 "저희가 병합을 신청했던 취지는 연관된 사건이니 같은 재판부에서 심리를 하면 상호 이해가 더 높을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었는데, 이성윤 검사장 사건이 같은 재판부에 배당되었으니 병합까지는 필요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상호 연관성이 있는 사건이기 때문에 같은 시점에 결론 나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며 "최소한 병행심리가 필요하고 기일지정을 같이 해주면 좋겠다"고 요청했다.

이날 법정에서는 검찰이 지난 4일 변경 신청한 공소장도 공개됐다. 검찰은 김 전 차관의 긴급출국금지를 결정하기 이전에 과거사진상조사단 내에서도 이견이 있었다는 점과 조사단은 강제 수사권이 없어 김 전 차관에 대한 출국금지를 할 수 없다는 점을 이미 이 검사가 알았다는 점을 공소장에 추가했다.

또 김 전 차관의 출국시도 당일 이용구 전 법무부 법무실장과 김오수 당시 법무부 차관, 윤대진 당시 검찰국장과 조국 전 민정수석, 이광철 당시 민정수석실 선임행정관의 관여 내용도 담겼다.

검찰은 공소장에서 "차 본부장은 김 전 차관이 수사 중인 피의자가 아니어서 긴급출국금지를 할 수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음에도, 인천공항 출입국사무소에 무조건 출국을 저지하라는 취지로 지시하고 김오수 차관에게 전화해 출국금지하겠다는 취지로 보고했다"고 지적했다.

공소장에 따르면 이같은 내용은 법무실장이자 과거사위 간사였던 이용구 전 실장에게도 전달됐다. 이 전 실장은 이를 그대로 법무부 검찰국장이었던 윤대진 법무연수원 기획부장에게 전했고, 조국 전 수석에게도 보고됐다.

검찰은 "조국은 이를 듣고 즉시 이광철 당시 행정관에게 전화해 '김학의가 출국시도를 하고 있다고 한다. 법무부 관계자가 하는 말이, 대검찰청 진상조사단 측에서 출국금지를 요청하면 법무부가 이를 받아 바로 출국금지를 하겠다고 하니 빨리 진상조사단 소속 검사에게 내용을 전달하라'고 지시했다"고 공소장에 적시했다.

이밖에도 공소장에는 봉욱 전 대검찰청 차장검사가 급박한 상황이니 이 검사가 출국금지 요청하는 것을 허락하겠다는 취지로 얘기했다는 내용 등이 담겼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봉 전 차장을 비롯해 문무일 전 검찰총장, 박상기 전 법무부 장관 등 주요 참고인과 피의자를 조사한 뒤 작성된 진술조서 등을 증거로 제출했다.

한편 이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서 이 검사를 수사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검찰이 "금명간 기소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하자, 변호인이 "공수처 처리방향을 검찰이 법정에서 언급하는 것은 선입견을 줄 수 있으니 자제해주시기 바란다"고 반발하기도 했다.

재판부는 오는 8월 13일 3차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하고 검찰 측 증거에 대한 피고인들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adelant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최태원·노소영 '재산분할' 오늘 결론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 분할 소송 파기환송심 결론이 24일 나온다.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이날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 분할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 기일을 연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 분할 소송 파기환송심 결론이 24일 나온다. 사진은 최 회장(왼쪽)과 노 관장이 26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재산 분할 파기환송심 2차 변론기일에 출석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핌DB] 앞서 재판부는 지난 6월 26일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 분할 소송 파기환송심 2회 변론 기일을 열어 변론을 종결하고, 선고 기일을 이날 오후 2시로 지정했다. 핵심 쟁점은 최 회장이 보유한 SK㈜ 주식의 재산 분할 대상 여부와 재산 가액 산정 기준 시점이다. 재산 분할 기준 시점을 사실심(항소심) 변론 종결일인 2024년 4월 16일로 볼지, 현재 진행 중인 파기환송심의 변론 종결일로 볼지에 따라 재산 분할 규모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사실심 변론 종결 당시 SK 주가는 약 16만 원으로 최 회장 보유 지분 가치는 약 2조 700억 원 수준이었다. 그러나 최근 주가가 60만 원 안팎까지 오르면서 지분 가치도 크게 증가했다. 2022년 1심은 최 회장의 SK 지분을 재산 분할 대상에서 제외하고 노 관장에게 위자료 1억 원과 재산 분할금 665억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반면 2심은 위자료를 20억 원, 재산 분할금을 1조 3808억 원으로 대폭 늘렸다.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으로 추정되는 300억 원이 최종현 선대 회장에게 유입돼 SK그룹 성장의 종잣돈이 됐다고 판단하면서 SK 주식 등을 최 회장의 특유 재산으로 볼 수 없다고 봤다. 그러나 대법원은 지난해 10월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인 만큼 설령 SK에 유입됐더라도 이를 노 관장의 재산 형성 기여로 인정할 수 없다며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다만 위자료 20억 원을 인정한 부분은 상고를 기각해 그대로 확정됐다. pmk1459@newspim.com 2026-07-24 06:02
사진
인텔, 분기 실적·3분기 전망 예상 상회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바탕으로 전문 기자들의 검증과 분석을 거쳐 생성된 콘텐츠로 원문은 7월23일 로이터통신 기사입니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텔이 23일(현지시간) 인공지능(AI) 붐에 따른 컴퓨팅 인프라 확충으로 서버용 중앙처리장치(CPU) 수요가 강할 것으로 보고, 시장 예상을 웃도는 분기 실적 전망을 내놨다. 주가는 실적 발표 후 시간 외 거래에서 급등 중이다.  인텔은 3분기 매출이 158억~168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LSEG 집계 기준 애널리스트 평균 예상치인 151억 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38센트로 전망해, 시장 예상치 27센트를 크게 상회했다. 6월 27일 종료된 2분기 실적도 예상을 뛰어넘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5.4% 늘어난 161억3000만 달러, 조정 EPS는 42센트를 기록했다. 시장은 144억2000만 달러의 매출액과, 21센트의 EPS를 예상했었다. 조정 매출총이익률은 41.8%로 예상치(38.8%)를 웃돌았다. 인텔은 자율 에이전트가 사용자를 대신해 컴퓨터 코딩 같은 작업을 수행하는 이른바 '에이전틱 AI' 붐의 수혜를 보고 있다. AI 에이전트로의 전환은 데이터센터 CPU 수요를 되살렸다. 인텔 경영진은 올해 초 이런 수요 급증이 예상 밖이었으며, 수요가 회사의 CPU 생산 능력을 앞질렀다고 밝힌 바 있다. 인텔의 주가는 이날 오후 4시 5분 시간 외 거래에서 8.68% 급등한 108.93달러를 가리켰다. 주가는 반도체주 전반의 매도세 속에 지난 6월 22일 사상 최고 종가 대비 25% 넘게 떨어진 상태다. 다만 올해 들어서는 여전히 170% 넘게 오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데이비드 진스너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수요 호조에 힘입어 올해 설비투자 전망치를 기존 180억 달러에서 200억 달러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그는 내년에도 설비투자가 의미 있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는 사업 성장 기회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강조했다. 진스너 CFO는 인텔이 데이터센터 CPU와 XPU로 불리는 특수 반도체에 대해 고객사들과 다양한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3~5년이며, 일부는 물량과 가격을 모두 약정하고 일부는 물량만 약정하는 형태다. 다만 그는 지출에 신중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진스너 CFO는 또 인텔이 약 300억 달러의 현금과 100억 달러 규모의 신용 한도를 보유하고 있다면서도, 현재 승인되지는 않았지만 주식 발행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그럴 가능성을 놓치지는 않겠다"며 "다만 현시점에 구체적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인텔은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가 AI 붐의 첫 국면을 장악하는 동안 뒤처졌으나, 립부 탄 최고경영자(CEO)가 경영 정상화를 이끌고 있다. 인텔 재기 전략의 핵심은 위탁생산(파운드리) 사업이다. 이 부문은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를 차세대 14A 공정 고객사로 확보해 '테라팹' AI 반도체 프로젝트를 맡게 되면서 대형 고객 유치 노력에 대한 신뢰를 높였다. 지난 4월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애플이 인텔과 프로세서를 생산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하면서 또 다른 대형 수주에 대한 기대도 커졌다. 다만 양사 모두 이 계약을 확인하지는 않았다. 한편 AI 가속기 시장을 지배하는 엔비디아도 '베라' 프로세서로 CPU 시장에 이례적으로 진출하고 있으며, 아마존과 알파벳 같은 빅테크 기업들도 Arm 기반 자체 CPU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mj72284@newspim.com 2026-07-24 05:1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