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공주시는 농촌인력 고령화 및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인력수급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을 위해 일손돕기 1회 더하기 운동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김정섭 시장은 지난 14일 기획예산담당관과 시민소통담당관, 감사정보담당관 직원들과 함께 최근 잦은 비로 꽃마늘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성면 동대리 일원 마늘 농가를 찾아 마늘 수확을 도왔다.
14일 공주시 우성면 동대리 일원 마늘 농가에서 김정섭 시장(오른쪽)이 일손을 돕고 있다. [사진=공주시]2021.06.15 kohhun@newspim.com |
시는 지난 4월 배꽃 인공수분을 시작으로 5월 마늘쫑 수확 작업, 6월 마늘 수확까지 영농철 인력 부족 상황에 공감·소통하며 영농활동 지원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 시장은 "코로나19로 외국인 노동자 인력수급난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공주시 공직자, 기관, 단체가 농촌 일손돕기에 적극 참여하길 바란다"며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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