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문대통령, G7 확대회의 두 번째 세션 참석 "자유무역·개방경제" 강조

기사입력 : 2021년06월13일 20:27

최종수정 : 2021년06월14일 13:47

'열린사회와 경제' 주제로 두 번째 세션 열려
인권·민주주의·법치주의 등 열린 사회 가치 보호·증진 결의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우리나라의 민주화 경험과 열린 사회 강화 노력을 소개하고, 인종차별, 극단주의와 같은 열린 사회 내부 위협에 보다 강력히 대처할 필요성과 함께 열린 사회의 경제적 기반인 자유무역과 개방경제의 유지, 확대를 위한 공조 필요성을 촉구했다.

문 대통령은 G7 정상회의 마지막날인 이날 오전 확대회의 두 번째 행사인 '열린사회와 경제' 세션에 참석,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문재인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오후 영국 콘월 카비스베이에서 G7 확대정상회의 두 번째 세션, '열린 사회와 경제' 세션 참석해 영국, 미국, 독일, 프랑스 등 G7 국가정상들과 함께 논의하고 있다.[사진=청와대] 2021.06.13 photo@newspim.com

이어 열린사회 가치 보호를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신남방 정책과 우리 개발협력사업 등을 통해 이웃 국가들의 민주주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이러한 열린 사회 가치 보호를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신남방정책과 우리 개발협력사업 등을 통해 이웃 국가들의 민주주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참석국 정상들은 인권, 민주주의, 법치주의 등 참여국들이 공유하는 열린 사회의 가치를 보호하고 증진할 것을 결의하고, 이 가치들을 확산하여 세계가 열린 사회의 혜택을 포용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자는 메시지를 담은 '열린 사회 성명'을 채택했다. 

열린 사회를 위협하는 불평등, 극단주의, 사이버공격 등 열린 사회의 위협에 대응하여 경제적 기반인 자유롭고 공정한 무역과 개방경제를 촉진함이 중요하다는데 뜻을 같이 했다.  

또한, 코로나19로부터 회복에 있어 양성평등 및 여성의 역량 강화, 청년 지원 강화 등이 중요하며 취약성에 노출되어 있는 여아에 대한 교육 지원 확대를 강조했다.

[서울=뉴스핌]문재인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오후 영국 콘월 카비스베이에서 G7 확대정상회의 두 번째 세션, '열린 사회와 경제' 세션 참석해 영국, 미국, 독일, 프랑스 등 G7 국가정상들과 함께 논의하고 있다.[사진=청와대] 2021.06.13 photo@newspim.com

청와대는 "문 대통령의 열린 사회와 경제 세션 참석은 우리나라가 열린 사회의 가치를 공유하는 성숙한 민주주의 국가인 동시에 과학기술 선도국으로서의 국제 위상을 공고히 하고, 신기술 개발 및 규범 수립과 열린 사회의 보호 및 확산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며 "특히 자유무역과 경제 개방성 촉진을 '열린 사회 성명' 내용에 반영함으로써 대외무역 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에서 자유무역을 생존기반으로 삼고 있는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 활동과 국익에도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열린 사회와 경제' 세션에 이어 13일 G7 정상회의 마지막 세션인 '기후변화·환경' 세션에 참석할 예정이다.

nevermin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