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경찰서는 전남도를 비롯해 여수시·광양시 등 6개 기관 관계자와 이순신대교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건사고에 대한 신속대응을 위해 합동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간담회는 극단적 선태 방지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역사회 문제 제기 및 기관별 간담회를 통해 CCTV 설치와 현장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양경찰이 이순신대교 사건사고 대응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 했다.[사진=광양경찰] 2021.06.10 wh7112@newspim.com |
광양경찰서는 최근 1년간 이순신대교에서 발생하는 112신고를 분석 후 신고 처리시 문제점 및 해결책을 설명하였고, 여수해양경찰서는 극단적 선택 신고 관련 수색시 어려운점을 말하고 협력을 당부했다.
광양시와 이순신대교유지관리사무소는 사각지대에 방범용 CCTV 5대 증설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남도·여수시·광양시 3개 지자체 모두 이순신대교에 극단적 선택 방지 시설물 설치 필요성을 공감하고 타 지자체 설치사례 등 이순신대교에 적합한 시설물에 대해 논의했다.
김중호 광양경찰서장은 "앞으로도 공동체 치안을 통해 각기관 및 시민과 함께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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