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N15와 '드론 배송' 주제로 대학생 해커톤도 개최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GS칼텍스가 10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사흘 간 서울 마포구 소재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리는 '2021 서울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에 미래형 주유소를 주제로 참가한다.
GS칼텍스는 이번 엑스포에서 GS칼텍스의 미래형 주유소인 '에너지플러스 허브(energy plus hub)'를 알리는 전시관을 운영하고 미래형주유소와 드론 배송을 주제로 하는 해커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GS칼텍스는 행사장에 모빌리티 인프라와 라이프 서비스가 결합된 에너지플러스 허브 전시관을 열었다. 전시관은 브랜드, 모빌리티, 라이프 스타일 등 3개의 존(zone)으로 구성된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GS칼텍스 미래형 주유소 전시관 [사진=GS칼텍스] 2021.06.10 yunyun@newspim.com |
브랜드 존은 GS칼텍스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모습에 대한 안내를 시작으로 에너지플러스 허브와 에너지플러스 브랜드에 대한 설명으로 구성됐다.
모빌리티 존에는 전기차∙수소차 충전을 비롯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전시했으며 오는 9월 출시 예정인 에너지플러스 모바일 앱도 공개해 관람객들이 주유 주문과 결제가 한번에 이루어지는 서비스를 체험해 볼 수 있게 했다.
라이프 스타일 존에서는 전기차 정비, 마이크로 모빌리티 충전, 드론 배송, 에너지플러스 굿즈 등 라이프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으다.
GS칼텍스는 전시관 인근에서 ㈜두산, 하드웨어 엑셀러레이터 기업 N15와 '미래형 주유소 및 수소드론 배송 시스템 개발'을 주제로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해커톤(Hackathon)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 전시를 통해 GS칼텍스 주유소의 미래 모습에 대한 비전을 알릴 것"이라며 "미래형 주유소의 사업 영역에 제한을 두지 않고 다양한 사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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